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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키 .. | 25/03/24 13:50 | 추천 85 | 조회 15

[자작유머] 내가 진짜 이런 말까지 들으면서 일해야 하는거야? +15 [45]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700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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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갑자기 전화와서 수요일날 출근하라고 이야기 나옴


분명 저번주에 월/수 쉬겠다 하고 화요일은 예비군이라 못 나온다고 말함


근데 갑자기 수요일날 나오라고 하길래 그럼 하루는 언제 쉬어요? 이러니까


예비군 쉬었잖아요 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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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중간중간 반말 섞길래 반말하지 말라고 했고


마지막까지 계속 반말하길래 왜 반말 쓰냐고 하니까 돌아온 대답이 저거


나랑 나이도 별로 차이 안 나는데... 짜증나서 끊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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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다음에 온 전화


감정 올라와 있으니까 건들지 말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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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통화 때는 아예 여기 회사 다시 올 생각 하지도 말라고 하더라


자기가 메일 다 써서 이야기 할 꺼라고



진짜 어이가 없어서 눈물 나고 가슴이 너무 아파


내가 월/화/수 쉰다고 이야기 안 한 것도 아니고, 화요일날 예비군 껴있다는 것도 이야기 했고


애초에 난 주5일인데 월화수목중 선택해서 쉬라길래 그럼 월/수 쉬겠다고 한건데



이제와서 갑자기 수요일날 나오라고 하고


그럼 수요일날 출근하고 목~일 중 하루 쉬겠다고 하니까


그건 또 화요일날 예비군으로 썼으니까 안된다고 하고



예비군은 공가 처리하는거라고 이야기 해주니까


여태까지 몇 번 그냥 쉬게 해주면서 편의 봐주지 않았느냐고 하는데


그건 그냥 공사현장 작업이 없어서 다 같이 쉰건데 편의 봐준거라고 하고있고



너무 억울해서 눈물나고 짜증난다


게다가 나 어차피 다음주에 계약 종료인데 이런 말까지 들어야되는거야?


진짜 너무 싫어 사람이 너무 싫고 증오스러워



미안해 이거 재미있는 이야기도 아니고 유머도 아닌데


너무 억울해서 자작으로 올릴게 아니 그냥 문제되면 삭제할게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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