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단이 나오고
자꾸 귀찮은 와리가리 시키면서 일리단 세탁을 되게 편파적으로 시도해서
'아 이거 암만 그래도 너무 세탁 심한데? 뭔가 스토리 반전있나?'
라고 다들 눈치깠는데
문제는
직전 확팩이 스토리로 욕 푸짐하게 먹은 드군이라...
일부는 '제작진들 못믿겠음' 이런 반응이 있었음
그런데 일리단이 '일리단'하고
(아르거스 직통 게이트 오픈)
ㅈ같던 빛의 나루를 세탁기째로 터쳐버려서
'우리 일리단이 맞다'라는 반응이 나왔음 ㅋㅋ
그후에 아르거스에선
귀신같이 비중 소멸하고 벨렌-삼두정 스토리에 토스해줘사
분량조절도 완벽하고
안토러스에서 깔끔하게 퇴장해서 호평 받았음...
솔직히 아르거스는 확팩으로 하나 더 나왔어야 했어..
삼두정이 너무 짧게 날아가서 아쉬웠음
스토리는 괜찮았는데
쐐기던전으로는 진짜 최악인 던전을 남겨서 토악질났음 ㅋㅋ
나중에 용군단에서 군단이 승리한 평행세계의 칼림도어 대섭정을 하고 있음에도 위화감이 없음
세탁은 이렇게 하는거다 라는걸 모범적으로 보여준듯한
제라 부수기 전에 유행했던 짤
캐릭터를 추하게 소모안해서...
감사할지경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