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구이나 국물 내는데 쓰는 은어로 초밥을 해달라는 까다로운 영감이 있다
근데 초밥집에서 잘 안 다루는 재료라는 건 아는지 1주일의 기간을 줌
초밥을 내줬다
기생충이 초절임 정도로 없어지냐는 일단 나중에 따지고
저게 진짜 자연산이 아니라면서 1주일의 기간을 다시 줌
근데 지도를 같이 주면서 뭐가 문제인지 알아보라는 훈수를 두는데
은어는 산란을 위해 강을 따라 바다로 가는 습성이 있는데
저 은어는 댐에 막혀서 바다로 가지 못한 방류된 반 자연산 은어여서 그런 트집을 잡은 것이다
그렇게 眞 자연산 은어를 구했다
이번엔 트집 잡을 구석이 없었는지 만족했다는 칭찬을 하며 물러감
악역은 익숙하니까...
옛날 장편만화에서 악역으로 나온 캐가 캐릭터성 바뀌는건 흔한 일이지
근데 이 작품 자체가 좀 그런 악역의 개심을 자주 다루다보니 억지전개도 걍 그러려니 함
첨 등장땐 빌런맞았는데 점점 바뀜 ㅋㅋ
지느러미까지 먹어?
초반엔 진짜 쓰레기였는데 도장 주던 에피소드였나, 그거 이후로 사람이 다소 유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