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굴이 맵고 알싸하고 까끌까끌해서 싫어했던거고
먹으면 어지럽고 토해서 싫어했던건데
굴에서 매운맛이 안난다는걸 스무살이 넘어서 알았음 ㅋㅋㅋㅋㅋㅋ
애초에 해산물에서 매운맛이 날리가 없었는데 어렸을때의 기억때문에 그런생각조차 못했었고
지금도 굴 먹으면 바로 토함 ㅋㅋㅋ
심지어 굴 들어있는거 모르고 먹어도 토하고 나서 보면 굴 들어있음
이정도면 합법 편식 맞지 않냐
아니면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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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너도 비슷하구나.
난 옛날에 토마토 싫어해서 그냥 씹지 않고 삼키다가 목에 걸려서 토한 이유로 그냥 토마토는 싫어해서 입에도 안대고 있음.
그냥 구역질이 나. 근데 난 캐찹이나 소스는 ㄱㅊ.
암튼 어렸을 땐 그 특유의 풋내 때문에 싫었지만 씹고 먹을 수는 있었는데. 지금은 걍 입에도 안댐ㅋ
난 오리고기가 알러지가 있거나 트라우마가 있는게 아닌데 이상할정도로 먹는거에 거부반응이 있는데.(닭은 잘먹음)
나도 알러지까지는 아니지만 날해산물이 태생적으로
몸에서 안 받아서 회든 초밥이든 입에 넣으면 구역질 올라옴
육회는 잘만 먹는데 참 신기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