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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원래 부르던 이름도 칼치였음
밤낚시때 방금 낚은것도 막 번쩍번쩍함
중세국어로 칼이 갈이라... 칼고기임.
세로 제어가 되는거보니 갈치는 호로화 제어 성공했나보네
갈치의 갈이 가로의 갈이라는 사실을 알고계신가요?(아무말)
평소에 느려서인지 기생충이 많다던데
느려서 몸에 부착하는 기생충이 많이 붙기도 하고, 호전적인 육식어종이라 내장에도 고래회충류가 많음.
낚시 하다보면 너무 버글거릴때는 자기들끼리도 공격해서 꼬리 잘린 애가 올라오고, 갓 잡은 갈치 꼬리를 잘라서 미끼로 꿰어도 잘 잡힘
그리고 갈치는 심해어다
갈치 낚시로 잡으면 진짜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