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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m | 25/03/23 22:00 | 추천 13 | 조회 8

[유머] 영화) (스포) "시민 '쌀숭이'를 로마의 제1집정관으로 임명하노라!" +8 [2]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9997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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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글래디에이터2]의 명장면 강스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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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의 소요사태 이후, 난데없이 원로회의를 소집한 "유일" 황제 카라칼라.


"제국의 군대, 행정을 통솔할 권리를 가진" 집정관을 발표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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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 임명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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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돈두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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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집정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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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ㅡㅓ여시벌)"



당연히 상식이하의 인선에 원로원들은 당황했는데.


아무리 미친 황제라지만 냅다 애완원숭이(.......)한테 집정관 감투를 준다니 아주 갈때까지 갔구나 싶었던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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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창하시오, 돈두스 집정관 만세,


..................돈두스 집정관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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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호응하지 않는 와중.


마크리누스(댄젤 워싱턴)이 의석에서 걸어나오며 나즈막히 "돈두스 집정관 만세"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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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서야 의원들은 일제히 박수를 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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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 2집정관으로 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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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마크리누스를 임명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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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리누스 집정관 만세!!"


"마크리누스 집정관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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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카라칼라 황제는 이 기쁜 임명을 기념하기 위함으로


거두 행진, 검투 경기, 그리고 대규모 처형을 행할것을 지시하며 퇴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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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와 원숭이가 떠난 자리에, 원로원들과 마크리누스만이 남았는데...............











약혐주의, 재차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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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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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행운과, 적잖은 재주 덕분에
하나 남은 황제의 신임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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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황제는.........여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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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마크리누스의 손으로 죽이고 뜯어낸 공동황제(였던) 게타의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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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하께 잘 간언하여!!!!


거리의 폭동을 다스릴것입니다, 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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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를 다시 세우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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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권력을 가져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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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통제권도요, 근위대를 통제할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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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할까요? 거수로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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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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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허히 봉사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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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노예검투사 상인이었던 마크리누스는,

"본인의 행운과 약간의 재주" 덕분에

로마 권력의 실세에 오르게 된다.
















대배우 덴젤 워싱턴의 문자 그대로 좌중을 장악하는 연기로 당시에도 많은 화제가 되었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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