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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들은 대학에 들어가는걸 종착점으로 달리지만
보통은 대학교 들어가는게 시작점이니까
수능용 암기랑 공부머리랑 또 다른거지
의외네
기 다 빠져서 그런가
혼자 공부할 줄 아는거 이게 진짜 중요해
입시코디네이터가 짜준대로 하던애들이
대학교식 찾아하는 교육방식에 적응하는데 더 어려움을 느끼는건가
간절함의 차이지
학부 수준이라는게 크게 어렵지도 않고
수년간 내신 관리 하면서 공부하는 습관이 들어있기에
벼락치기 없이 틈틈이 공부를 꾸준히 해나가기 때문이겠지
그리고 외국 유학 보내는것이 제일이다...
수능에 올인해서 족집게로 공부 VS 자기가 할거 찾아서 알아보고 공부
이렇게 생각하면 대학교에선 후자가 더 잘 할 가능성이 높겠네
수재라는 말이 괜히 있는건 아니지, 특출난 사람을 제외하고 나면 결국 비슷비슷한 능력 사이에서 간절한 사람이 더 노력할테니
요즘 수능은 입시의 마지노선 느낌이더라
대학 공부는 문제집도 학원도 없어서...
그래도 전교에서 1등하던 놈들이다
결론-사교육이 실제 능력보다 더 성적을 잘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