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는 매년 1월 24일이 알리시타 축제임
알리시타는 볼리비아 원주민인 아이마라족의
풍요의 신 에케코를 기리는 축제인데
이때 가짜로 만든
미니어처 물건들을 선물하는 전통이 있음
누군가에게 미니어처를 선물로 주면
받은 사람이 그다음 해에
실제 물건을 받게 된다는 신앙이 있는거임
예를 들어 자동차 미니어처를 받으면
다음 해에 진짜 자동차가 생긴다는 것
미니어처 물품의 종류는 아주 다양해서
가정용품, 음식, 컴퓨터, 스마트폰 등
비교적 소박한 것도 있고
집, 자동차, 대학 졸업장 등
상상을 뛰어넘는 것도 등장함
그래서 축제때 노점상에서
이런 미니어쳐 모형을 파는데
집을 얻게하고 싶으면 집 모형
자동차를 원하면 장난감 자동차
아주 스케일 크게 빌딩
그냥 노빠꾸로 가짜 돈
그리고 소소한 가짜 물건 모형들을 판다고 한다
가짜돈은 괜찮은건가 저거...?
뭐 우리나라도 이런거 있으니까
이런거 선물 받아서 진짜 돈이 생기고 싶나보1지
도라에몽은 없는건가..
??? : 돌아가신 부모님을 받고 싶어요...
한 어린 아이가 제단에 올린 것은 손때가 묻은 엄마, 아빠 인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