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점에서 전세계 국가들이 갖고있는 자주포의 65% 가량이 교체되어야하는 수준에 이름
세계 경제 주요국을 제외하고 대부분 국가들이 국방 예산을 넉넉히 잡지 않는데
그 중에서도 교전시 전면에 나서는 특성 때문에 파괴될 확률이 자주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
예비 편성 비용이 높은 전차는 적당한 수준의 것을 대량으로 구입하고
대신 자주포를 고성능으로 도입하는게 사실상 군 현대화가 진행된 국가들의 레퍼런스가 되어버림
이는 곧 전차는 미들급 이하 수요가 높고, 자주포는 하이엔드급 수요가 높다는것으로
하이엔드 자주포에는 독일제와 한국제가 있는데, 성능은 비슷한것으로 잘 알려져있음
문제는 독일 자주포 1대 구입할 비용으로 한국 자주포 2대를 구입할 수 있다고하니
하이엔드급 자주포를 도입하려는 국가들이 K9 자주포에 자꾸 눈길을 줄 수 밖에 없는것
앞에서도 말했듯이 전세계에 깔린 자주포들 65% 가량이 교체되어야되는 시점임
그리고 우리나라가 K9 자주포를 팔때 생각보다 쿨하게 기술 이전 해주고 있는데
이거 가지고 우리 손해 아니냐는 사람들도 많음
근데 사실 K9 본품을 파는건 도입국들이 미끼를 물어버린것이라고 보면됨
한마디로 지금부터 사업 시작이라는것
그 정체는 바로 애프터 서비스, 즉 창정비 시장인데
K9 자주포를 도입한 국가들은 필연적으로 정비 및 수리,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밖에 없음
이에 따른 창정비 기대 매출이 대당 K9 자주포 판매한 금액의 5배에 달함
머 K9 자주포 한번쓰고 폐기할거면 상관없긴한데, 군대 특성상 국가 불문하고 한번 정립한건 잘 안바꾸는 특성이 있어서
애써 도입한 K9 자주포에서 타 자주포로 변경시 자주포 보관 플랫폼과 탄약고 재입출입, 차량 재정비 및 승무원 재교육, 편제 및 전술 변경등...
이렇듯 기종을 다시 바꾸는데 드는 시간과 비용이 막대하다고 판단할경우 앵간하면 절대 안갈아타게됨
요약
세계 자주포 시장의 65%가 교체되어야되는 시점에서
높은 성능인데도 불구하고 적당한 가격으로 잘 나와
시장 경쟁력이 상당한 K9 자주포
농담삼아 나오는 NATO 표준 자주포가 정말 현실화 될 가능성이 어느때보다 높은 순간...
요새 수출시장에서 K9경쟁자는 한때 비교되던 PZH2000이 아니라 세자르 같은 경량 차륜자주포라 봐야해서
이러다간 민주주의의 변기창이 되고 말아욧
물론 저걸 다 k9이 먹을 순 없다
차륜형 차체를 사는 나라도 있기 때문
문제는 지금도 우리나라 개발진들 타 국가에 비해 박봉에 인력도 적음....취급이...
+물량이 밀려도 독일보단 빠른 납기가 가능할거란 믿음..
현재 A3 버전까지 나온 입장이라서 기술력에서도 최고레벨임
K9PL. 대동소이하지만 직접 조준 사격(직사) 기능 추가.
덴마크 처럼 레거측 들어간건가?
k9a3 에서는 유무인 복합으로 무인 자주포 조합으로 업글 예정이라고 해
유무인 복합 핵심이 네트워크라 k9a3 까지 구매하거나 업글 한 국가는 걍 울 나라랑 죽을 때까지 같이 가는 운명 공동체로 봐야 할거임
게다가 기술 이전 해준다고 해도 저런 네트워크 기술은 당연히 이전 제외라서 기계만 만들어서는 현대전 못 하는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