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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성시경 하고 이야기 할 때도 비슷~하게 자기 경험담 말하던데
약간 본인의 꿈을 영화로 이룬 느낌임
혼자 예능이랑 유튜브 여기저기 다 나오고 홍보 진짜 열심히하던데 영화 흥했으면 좋겠다.
이미 일본서 손익분기점 넘겼고 걍 하는거래ㅋㅋㅋ 대박임
홍보 열심히 하는 이유=이미손익분기점 넘어서 추가로 보는분량만큼은 다 수익임 ㅋㅋㅋㅋㅋㅋㅋ
반대로 부산에서도 일본 전파가 잡히니
방송국 피디 작가들이 부산와서 일본 방송보고
표절하고 그랬다는 전설이...
그런말 많긴했지
PD들이 일본 호텔잡고 일주일동안 티비만 봤다고
나 어릴때 가끔 티비가 NHK 잡아줘서 카드캡터 사쿠라 라이브로 본 적도 있음...뭔소린지는 못알아들었지만
영화는 본편 4개를 쭉 이어보는 느낌이었음.
재밌긴한데 블록버스터마냥 화악 하고 당기는 그런 재미는 아님.
프랑스 - 고베 - 남풍도/거제도 - 황태라면 파트가 최소한의 연결고리로 구성된 개별적인 에피소드같은 느낌이긴 하지
ㅇㅇ 드라마 시리즈를 봐왔던 사람들이라면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인데
아예 시리즈를 모르거나 이름만 들어본 수준의 사람이라면 무슨 영화가 이러냐 라고 할 수도 있겠더라고.
특히 본문의 표류씬이랑 중간에 캐릭터가 바뀌는거 ㅋㅋㅋㅋㅋ
어제 보고왔는데 남풍도 파트는 걍 "한국풍 이세계"정도로만 취급하고 넘기면 좋긴 하겠더라. 뭔가 막역한 상상을 현실로 그려놓은 듯한 느낌이라 재밌긴 했음
드라마 팬이기도 하고 의외로 평이 좋다고해서 꼭 보러가고 싶어. 캡틴 아메리카랑 미키17도 본다본다 하고 결국 못봤는데 이건 곡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