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
동탁 휘하에서 반동탁군이 공격해올때 조조와 손견을 개박살 내버림.
삼국지 초반부 최강자라는 썰이 있음.
동탁이 죽은 후 왕윤의 명령을 받아 이각, 곽사와 싸웠으나 통수 맞고 전사하여 초반에 퇴장해버림.
공적으로 치면 여포 따위가 되어야 하지만,
삼국지연의에서 메인빌런 역할을 여포에게 몰빵하는 바람에 쩌리 취급 당해버림.
국의
원소 휘하에서 공손찬을 박살내버린 명장.
특히나 공손찬의 기병대는 매우 강력하기로 정평이 나있었는데,
국의는 기병대 전술에 능해 계교전투에서 그 기병대들이 머릿수 믿고 개돌칠때 소수의 정예병들과 강노병으로 카운터 쳐서 쓸어버림.
원소 밑에서 어마어마한 전공을 세웠지만 원소와 국의의 관계는 군신 관계라기보다는 장패나 마초처럼 별개의 세력이었고,
원소는 국의의 전공과 세력을 부담스러워 하였는지 공손찬 박살내고 얼마 안가 국의를 숙청해버림.
연의와 미디어믹스에서는 행보관 하후돈이나 조운에게 끔살 당하는 정도로 개쩌리 취급 당함.
고순
학맹의 반란을 토벌하고 소패성에서 유비를 박살내고 조조가 지원군으로 보낸 하후돈까지 아작내버린 명장.
장료도 여포 휘하 시절 기록이 거의 없다는걸 감안하면 이때 고순은 장료보다 위였고 군재가 상당했을 것으로 평가 됨.
거기다가 약탈질 하던 장패와 싸우려던 여포에게 싸우면 손해니 쇼부 잘 보자고 했으나 여포가 듣지 않고 싸우다가 고순 말대로,
손해만 입고 결국 장패와 쇼부 봄. 식견도 좀 있었을것으로 추정 됨.
고순은 여포에게 여러모로 헌신한 충신이지만 정작 여포는 고순을 중용하지 않음. 그럼에도 고순은 별다른 원망 없이 그저 충성만 함.
허나 여포는 삽질하며 하비공방전에서 조조에게 패배하였고 그때 진궁과 같이 처형 당해버림.
조조가 장료는 거뒀으면서 고순은 왜 별다른 말 없이 처형한건지 의문.
고순은 그래도 능력치는 높게 나옴
고순은 여기저기서 주인공으로 많이 나오더라
대체 왜 그랬냐 하는 사람들이 많은가봐
본문에 언급된 장패도 대단한 인물이더만. 가후만큼 처세에도 능해서 줄타기 잘 하고 천수누리고 간 인물인데 미디어에는 그만큼 표현이 안된 쩌리취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