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항구들은 흑해연안의 지역들뿐인데
거리가 아주 ㅆㅂ소리가 절로나오게 먼데다
통과해야하는 국가들이 워낙 많아서(미국과 차이가 중간에 길목이 굉장히 많다)
무역은 거리를 이길수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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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횡단열차만 있었어도
북한 없어도 러시아 통해서 가는데 못 써 어차피
아 맞다 지금 러시아랑 전쟁 중이었죠
북한하고 통일되서 대륙 직통 철도 정도는 있어야 그나마 무역 시도 해볼수있을듯...
트럼프 1기때 북미정상회담마다 러시아 이야기 끌려나와서 철도철도 외치는 사람들 많았지
유럽이랑 무역할떄도 한달걸리던게 철도태우면 2주면 갈 수 있다고
재료비, 인건비보다 무서운게 물류비라고 했지.
우크라이나 주요 수출품 중 하나가 곡물인데,
저게 아프리카/중앙 아시아에서 대부분 팔리다 보니
우리가 무역으로 굳이 살 여지가 적긴 하죠.
필요하면 멀어도 사다오겠지만 우크라이나에서 사올게 없잖아
사실 현대사회에선 항로가 연결되어있기만 하면 거리 좀 멀어도 무역 못할 이유는 안 되는데
귀찮은 거 감수하고 굳이 쟤네 제품을 사야겠단 유인이 없어서 그랬던 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