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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핑캣.. | 25/03/14 22:16 | 추천 13 | 조회 30

[유머] 조상님들은 빨래를 하려고 옷을 다 분해했을까? +31 [9]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9888128


img/25/03/14/19594bf41394c307b.jpg

대충 옛날에는 빨래들을 다 분해한다음에 나중에 바느질로 재조립했다는 글이 베글로 갔었는데,

이게 말이 되나?

같은 상황인데,


img/25/03/14/19594bfd9044c307b.png

해당 글에 어느 유게이가 올린 글에는 동정이나 거들지 같이 분해할 수 있는 곳만 뜯어냈지 전부 해체한 건 아니라고 하고 있음.


솔직히 이게 맞는 말인 것 같긴 한데, 문제는,



img/25/03/14/19594c1e7f64c307b.png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는

"대부분 빨래에 앞서 전부 해체하여 빤다"

"옷을 다시 지어 만들었다."

라고 옷을 해체한 게 맞다고 말하는 내용이 있음.


물론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종종 실제 존재하지 않는 것이 존재하는 것처럼 들어가있다던가, 최신 연구가 반영되지 않는다던가 하는 문제점은 있지만, 일단은 국가 지원을 받아서 국내 학자들이 연구한 결과를 서술하여 정리한 것이기 때문에 정보 신뢰도는 상당히 높음.


이 밖에도,



img/25/03/14/19594c9b88c4c307b.png

전통문화포털에도

"세탁과정에서, 빨래가 마르고 나면 다림질을 한 후에 '원형대로 꿰매 옷을 만들었다.'"

라고 되어있음.


단적으로, 동정만 분해해서 바꿨을 뿐이다, 라는 말보다는 옷을 분해했다 내지 옷을 다시 꿰매 지었다, 라는 언급이 더 많은 상황이라,

내가 찾은 정보 상으로는 분해한다음에 다시 짜맞췄다, 라는 쪽이 맞는 걸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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