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버튼 감독이 영화계의 역사를 바꿀 배트맨(1989)을 찍을 때의 일임.
팀 버튼은 영화에서 배트맨이 타고 다닐 배트모빌 실물크기 모형을 본 후
결과물에 흡족해 했지만 한 가지 문제를 발견했음.
당시 팀 버튼이 디자이너에게 한 말이
"훌륭해. 그런데 자동차 문은 어디 있음?"
문제는 디자이너가 디자인에만 너무 집중했는지
해당 지적을 받고 나서야 비로소 차 문이 없다는 걸 깨달았다는 것.
그래서 차를 먼저 만들고 차 문은 뒤늦게 생각한다는
뭔가 앞뒤가 바뀐 끝에 나온 결과물이
이건 슬라이딩 콕핏이라는 겁니다.
해리어 전투기에서 영감을 얻었지요ㅎㅎㅎ
개쩐당
차량 맨 앞에 거대클리토리스같은건 왜 만들어놓은거지..
오히려 차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탄생한 신기믹이네ㅋㅋㅋㅋ
그리고 이후로 대부분의 배트모빌은 슬라이딩 도어가 탑재된다
저 디자인이 35년 전후의 것인데... 당시에도 개쩔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