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버스 안내양 게시글 보고 생각났는데
사실 나도 버스 안내양 정확한 정식 명칭은
안내양이 아니고 버스 여차장이거든
내가 85년생인데 이 여차장이란 직업이
1989년에 폐지?가 결정되고 1990년도부터
사라졌었어 나도 3~4살때 버스 탈때 경험 했봤고
심지어 버스에서 담배도 폈고 심지어는
재떨이도 있었어 ㅡㅡ
그리고 나 어릴때 백화점가면
엘리베이터 눌러주고 이것 저것 설명도
같이 해주는 엘리베이터 걸도 있었어 ㄷㄷ
이건 버스 탈때 썼던 토큰이랑 학생용 버스표야
성인은 토큰 쓰고 학생은 저 표쪼가리 썼지
좌석은 내 기억으로 좌석용표 따로 사야 했지
이건 지하철 정액권인데 부산에서는
회수권이라고 불렀고 빨간색이였어
3천원,5천원,1만원,3만원 이런식으로
정해진 금액이 충전되어 있고
그 금액만큼 지하철을 탈 수 있었어
가끔씩 늦잠자면 지하철 개찰구에 표 집어 넣고
나온거 갖고 가는거 깜빡해서 부모님한테
엄청 혼나기도 했었어
하나로 교통카드가 나오기전까지 썼었어
내가 중고딩때 썼던 하나로교통카드야ㅋ
일주일에 5천원씩 충전해서
들고 다녔는데 진짜 옛날 생각나네
승차권 진짜 오랜만에 본다ㅋㅋ
고등학생때 저거 한달치씩 사서 버스 탈때마다 하나씩 떼어서 내곤 했는데ㅋ
으르신
부산도 노란색이었는데...?
아 1회권 아니구나
85년생이면 ... 31살이구나!
동생....여기 와서 허리 좀 두들겨봐
할아부지...
사라졌었어 나도 3~4살때 버스 탈때 경험 했봤고
심지어 버스에서 담배도 폈고
글쓴이 3~4살때 버스에서 담배 펴보심
엥 회수권이 아니였다구?
토큰 저거 예전에 제기 만든다고 삼촌이 가져오고 그러셨는데
어렸을 땐 저게 엽전인줄 알았음
80년대 초반부터 뒷문 자동 개폐되는 버스 조금씩 들어오면서 줄어들기 시작했는데 없어지는데 근 10년 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