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럼프 박사 고백연습하는 거
화장실에서 듣고 결혼 승낙하니
4차원이라 그런가 보다 하지만
?
애초에 미도리 선생이
저 집에 있는 이유가
자기가 키운 무 맛있으니 나눠주겠다고
찾아와서 그런 거
뜬금없이 저런 핑계로 찾아온 거 보면
미도리 선생도 원래 슬럼프 박사를
짝사랑하고 있어서 계속 만날 핑계를
적극적을 만들고 있던 상황으로 보임.
그런데 이게 떡밥 같은 거 없이
에피소드 하나에 다 나와서 그렇지
작가 나름의 서사는 머리 속에 있었을 듯 함.
평범한 럽코였으면 화장실 안에서 얼굴 뻘개져서 어쩌지 하는 전개로 3권정도 더 이어짐
그리고 여자측 과거로 돌아가서 한 2권 더 이어짐
선생 이름이 일판은 미도리구나....
이게 1980년대에 나온 만화의 작화맞냐? 진짜 전설이다
45년 지난 뒤에 봐도 전혀 꿀리지 않음
으 너무 이쁘다...
손오반이랑 비델이 나름 대우 받은거, 조산명 선생 작품에서 러브라인은 '차마 부끄러워서 밝힐 수 없는 일'을 거친 후 부부가 되었다고 1페이지컷임.
전 페이지 마지막컷 보면 미도리 눈빛이 이미 사랑에 빠진사람 눈빛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