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명조) 사실 칸타렐라는 스토리상으로 굉장히 중요한 캐릭터임 +20 [15]

얘가 현재 리나시타 피살리아 가문의 현 가주인데

2.0 스토리에서 '피살리아 가문은 몬텔리하고 싸운 나쁜 놈들. 명식을 섬김' 정도로만 짚고 넘어가지만

사실 현재 리나시타 스토리에서 떡밥 굉장히 많이 쌓아둔 가문이기도 함.

우선 

피살리아가 숭배하는 명식 레비아탄이, 사실 진정한 수호신이 아닌가?

라는 중대 떡밥에

리나시타를 최초로 개척한 선구자였던 고대 피살리아 가문의 가시관의 탑들.

그리고 그 위에 있는 수수께끼의 월계관은 일종의 에코 통제 장치.

그리고 저 탑 퀘스트가 끝나면 탑에 갇혀있던 회유어들이 해방되어 하늘의 구멍으로 헤엄치는데

문제는 회유어는 검은 해안 고유종, 그마저도 검은 해안에서 수십년동안 관측되지 않은 어종.

즉 피살리아 가문은 어떤 방식이든 검은 해안과 연관이 있음. 그것도 고대부터.

몬텔리는 정식으로 초대장을 보내 접촉했다면, 피살리아는 그 이전에 몰래 검은 해안의 지식을 훔쳤거나...

저 탑 퀘스트에서도 피살리아가 '어떤 사명을 부여받았다' 라고 묘사되는만큼

더 나아가 검해안의 창시자인 방랑자 본인과 접촉했을수도 있다.

피살리아가 현재 엮인 떡밥만 해도 명식, 수호신, 검은 해안인데 셋 모두 꽤 굵직한 복선.

즉 그 피살리아의 가주인 칸타렐라는

현 리나시타 스토리 떡밥의 해소에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물회 쭈쭈복어도 있고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