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 역사적 강대국들이 했던 일 그대로 하고 있음.
다른 주권국가를 짓밟고 부를 갈취하고 국내의 불만을 총칼로 찍어누르고,
경쟁국과는 서로 으르렁거리고 약소국에게는 협박해서 불평등 조약을 강요하고,
발전이 뒤쳐진 국가들 상대로는 노래 부르면서 다른 강대국들이 손 대기 전에 마음껏 휘저으면서 잡아먹고,
식민지에서 독립반란이 일어나면 "아 거추장스러운 새끼들"하고 토벌군을 보내서 깔끔하게 밀어버림.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즐겁게 하다가, 게임 끄고 나중에 생각해보면 "아 ㄹㅇ 압제자 플레이였네ㅋㅋㅋㅋ"함.
이런 부분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대전략 게임이 잘 만든 게임이라고 느낌.
빅토리아3 스팀평가
본인 방금 문명 했는데 영토 인접한 국가랑 전쟁할려고 각잡고 있었는데 걔가 도시국가 치길래 그거명분삼아서 침략해서 모조리뺏음
결국 특별하게 유럽애들이 악했던 게 아니라
세상을 그런 눈으로 보면 그렇게 행동하게 된다는 걸 잘 보여주는 듯
결국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사실을 체감함ㅋㅋㅋㅋ
누구나 마음 속에는 잔혹한 제국주의자를 품고 있다...
누군가는 착취를 당해야 내가 풍요로울 수 있다.
어떤 종족은 멸종시켜야 내 컴퓨터가 버틴다(스텔라리스)
아... 아니야... 난 그저 세상을 평등하게 정복한거 뿐이야!
남미랑 아시아도 파야지
우리가 여기 이 작은 세계에서 제로섬 게임을 벗어나기 위해선 결국 저 넓은 우주의 바다로 나아가는 것이 필연일 것이다
더러운 제노들을 박멸하고 은하에 대한 우리의 정당한 소유권을 회복해야한다!!
실제 그시대 국가처럼 경영해야 효율 나오게 만드는게 잘 만든 시대 시뮬레이션이지
저거 고증오류임
남미도 움푹 파여있어야하는데
평화롭게 문화승리 노리는데
쟤가 건방지게 비난하잖아
호이4 할때 독보 테러 놓는 영국 존나 죽이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