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유머] 우생학 했다가 집안 말아먹은 +43 [7]

친가 유전병이 당뇨병인데

할아버지 세대는 전부 당뇨병 있을 정도임.

이거 없애보겠다고 증조할아버지가 승부수를 던지심.

장남인 할아버지한테 건강한 며느리를 붙이시기로함.

학력 안따지고 교회 아는 사람 딸 중에서 가장 건장한 여자를 며느리로 데리고 옴. 

그리고 그 댓가는....

증조할아버지때는 막내딸 혼수로 장미아파트 사주시는 재산이었는데

증조할아버지, 할아버지 50대 후반에 단명하시곤

내가 초등학교 들어가기전에 할머니가 다단계로 한큐에 말아드심.

그거 알게된뒤론 할머니가 나한테 너기 우리집안의 미래다 소리할 대마다 좀... 비웃게 됨.

그 말아드신 돈중엔 우리 아부지 신혼집으로 들어갈 돈도 있었는데 그걸 안주고 다단계에 넣으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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