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한 새장 속 새로 남을지
힘들더라도 하늘 위 독수리로서 살아갈지
그건 학생이 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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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인데. 사람은 일단 자기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알아보기 위해서 계속 부딛히고 도전하며 나아가야됨.
그리고 그렇게 살아가다 도저히 안되겠고 도저히 나아갈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을때 그때야말로 안락한 새장을 찾는게 맞다고 생각함.
비록 엔딩이 안락한 새장이라는 공통된 엔딩이라 해도 어쨌든 아기 참새로 평생 새장에서 지내는거랑 늙은 독수리가 되어 새장에 들어가 지내는건 다른거라
독수리가 될 애를 새매로 만든건지
비둘기가 될 애를 새매로 만든건지
그걸 모른다는게 문제......
얘는 아무리 봐도 예체능 할 재능이 있고 노력을 할 애가 아닌데, 예체능을 하려고 한다면 부모 입장에선 그걸 놔둬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할듯.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체능을 한다면 최소한 본인이 선택을 했으니 후회는 안할지도?
여튼 엄청 어려운 주제고, 앞으로도 해결 못할듯
아 좋다
이 선생의 말...
정말 많은 뜻이 담겨 있고
아이들의 현실에 대해
깊게 생각을 한 증거라
기록하고 싶음.
틀을 벗어나는건 좋은데 최근 든 생각이 틀 밖에 나가면 과연 만족할수 있나는 생각이 들더라.
현실은 게임이 아니라서 한번 선택한건 되돌릴수 없거든.
때로는 내 모든걸 걸고 배팅해야하는거 같은.
얼마나 얻을지 장담못하지만 얼마나 잃을지는 거의 명확한.
그게 부모의 감정이지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으면 좋지.
나이먹고 생각해보면 잃을거부터 눈에 보이니까 뭔가 씁쓸해.
그때 내가 어떤 아이였는지도 희미해져서.
적어도 유카리같이 벗어나진 못했으니.
자신이 새장에 갇힌 걸 인지하고, 새장 바깥에서 세상을 돌아다니는 선배들을 보고, 스스로 새장을 열고 바깥으로 나가려 한 갇혀 있던 아이.
진짜 줜나멋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