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허들은 넘기 쉬운 만큼 만족도는 덜하지만
반대로 이렇게 높은 허들은 손 대기 망설여지지만 성공하면
이렇게 엄청난 쾌감을 얻을 수 있다 보니 저 2,200엔 짜리 오야코동을 먹으러 감
근데 가보니까 줄이 장난 아니게 길어서 안 그래도 높은 허들이 더 올라갔고
이 집은 메뉴라곤 진짜 오야코동 하나에다 보통이냐 곱빼기냐 선택지만 있는 엄청난 스트롱 스타일의 업장이었다
거기다 괜히 부들부들이라는 형용사까지 붙여서 허들이 계속 높아지는 중
주문 한 오야코동이 나왔고 이것저것 생각해 봤자 이미 늦었으니 그냥 먹는데
이렇게 높아진 허들을 뛰어 넘을 정도로 진짜 맛있는 오야코동이라고 한다
그렇게 만족하고 계산을 하러 간 오오츠키는
이자카야도 아니고 자릿세를 받나
어떻게 덮밥이 자릿세 포함 거의 3만원
다른 것보다
자릿세 존재 여부를 사전에 고지 안한다는 게 진짜 에미 없는 십새끼들이 아닐 수 없다.
자릿세? 상차림비도 아니고 뒤질려고
시바 메이플이냐
날강도...인데 일본정부가 소비세를 이상하게 적용해서 가게에서 먹으면 소비세 10% 포장하면 8% 이꼬라지 나서 자릿세 받는 식당이 늘었다던가?
뭔 밥집에서 테이블 차지를 받냐 ㅋㅋㅋㅋ
덮밥 22000원에 자릿세가 5000원??
오야코동이 2200엔에 자리세까지하면 넘비싼거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