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옛날을 떠올리는건지는 모르겠지만 ㅋㅋㅋㅋㅋㅋ
90년대에서 00년대 초정도 생각하는거라면
애들이 밝고 깨끗하고 순수했던게 아니라 애지간한 ㅈㄹ이면 직접 싸다구 한대 올려치고 봐주니까 사회적 이슈가 안됐던거임
어렸을때 축구공으로 백미러 날렸다고 조서쓰고 합의금 물어주고 하는경우보다는
그자리에서 대가리 쥐어박히고 존나혼나고 엄마 모셔와서 등짝맞고 사과하면
애들이 다 그렇죠뭐.. 너이놈 다음부터는 조심해!! 정도로 넘어갔던 기억을 가진 유게이들이 더 많을거임
요즘엔 법대로 처리하니까 이슈도 되고 SNS로 전파도 잘되는거지
애들보다는 어른들이 통이 컸던 시절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도... 우리동네는 그랬음. 나 사고 많이치고다녀서 어른들이 나볼때마다 천방지축이라고 부르는데 인사성은 밝다고 사탕이랑 과자 쥐어줬었음 ㅋㅋㅋ
원래 애새끼들은 ↗같았어
나도 그런 애새끼들 중 하나였고
근데 요즘은 매체발달로 그런 ↗같은 애새끼들이 사회에 노출되는게 늘어난거지
https://www.youtube.com/watch?v=qXbG8-B8wlM
틀린말은 아니네....
그때 애들 자동차 위에 신발신고 올라가서 이 차에서 저 차위로 쿵쾅대며 놀았음
근데 차주한테 걸리면 귀싸대기 맞았기에 이슈가 잘 안 됐던 거임
싸대기를 갈긴다는건 봐주겠다는 뜻이기도 했지...
싸대기 갈긴순간 법적 절차로는 안넘어가겠다는 뜻이였으니까
그시절 살았던 경험상 말하자면 외적으로 난폭한 면은 그시절 애들이 더 심했던거 같기는 함
근데 인터넷이 없던 시절이라 정보를 습득하는데 한계가 있었기에 순수한면도 있었음
요즘처럼 촉법소년 이용하려고 나이어린애들 같이 대리고다니며 죄 뒤집어씌우는 그런건 없었다고 볼수있었음...
사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딱히 달라진건 없지 않을까...
옛날엔 때려서 교정했다고 하는데 그때는 또 그것대로 교정 수준을 넘어선 가정폭력도 심했고
왜 우리애 기죽이냐고 죽자사자 달려드는 부모들 그때도 마찬가지로 있었음
예전에는 선생님들이면 굽신굽신했음 우리애 기죽이냐고 죽자사자 달려드는 부모도 있었겠지만
평등이라는게 어떤 지점에 위치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나 초중고 다닐때는 선생님한테 혼나면
부모님한테도 혼나는게 당연했음.
부모가 통이 크다기보다, 잘못한 놈의 부모가 굽신거린 거고
지금은 도리어 잘못한 것들이 나대고
초등학생때 경험했던 기억으로는
선악설이 맞다는걸 알게됨
원숭이처럼 개지랄나면 동네 아조시가 쥐잡듯이 혼내도 부모가와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들어가서 파리채로 또 맞았었긴했음
남의집 귀한 아들 얼굴 밤탱이 만들어놓으면 그날 저녁은 늘 퇴근한 그 집 아버지들이 아들 데리고 항의 방문 하셨지 그때면 나는 방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나가서 대신 사과드리는 것만으로도 끝나던 시절...
물론 다시 집으로 들어오신 아버지께 오지게 혼났다만 요즘 그러면 합의금을 물어줘야 하는 무서운 시대가 되었더라 ㅠㅠ
요즘 애들이 역대 최고로 심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