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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 뒤진 놈들이 남 물건인거 알고도 쓰는 경우도 물론 있지만
공용 공간에 소모품 놓으면 이것도 공용인감? 하고 걍 가져가는 경우 있어서 왠만하면 개인 보관이나 이름표 정도는 달아놔야 탈이 없긴 하더라
나도 그게 이해가 안됨. 세제랑 셤유유연제는 보통 자기 방에 보관하지 않나?
공용세탁기 옆에 둔거면 애초에 공용공간에 세제를 둿다는 말인데
잃어버려도 자기잘못 아닌가 어휴
지물건 간수 못한것도 맞긴한데 남의 점유에서 잠시 이탈한걸 주워다 쓰는것도 횡령이래 법이
근데 공용 세탁기 옆에 세제 있으면 공용 세제로 알 거 같은데... 군대에서도 세탁할 때 개인 세재 다 따로 보관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