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16년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최고의 명예
IWGP 헤비급 챔피언십
한창 주가를 올리던 챔피언
'레인메이커' 오카다 카즈치카
그 상대였던
나이토 테츠야
그는 '천재, 스타더스트 지니어스'
차세대 스타로서 촉망받는 신인이었으나
이미 '천재' 라고 불렸던
타나하시 히로시의 짝퉁이라는 조롱과함께
10년에 가까운 신일본 커리어동안
무개성선역으로서 팬의 야유만 늘었는데
결국 2015년 멕시코 단체로 원정을 떠나
새로운경험과 함께 돌아와
파격적인 행보를 선보이며
마침내 다시금 챔피언자리에 도전할수있게 되었는데
긴 혈투끝에 마침내 승리를 거머쥐고
동료들과 함께
챔피언십을 들어올리며 축하를 하던 도중
갑자기 돌발행동을 하는데
그렇게 꿈꾸던 챔피언 벨트를 저멀리 던져버리곤
내팽겨쳐진 벨트를 버리고 그대로 뒤돌아
걸어나와버린것.
후에 그는 인터뷰에서 그 행동에 대해
한마디 남겼다.
"지금까지는 내가 벨트를 쫓아다녔지만
이제부터는 벨트 네가 나를 쫓아와라."
"그래서 벨트를 던졌다."
뭐하고 있나 벨트야!
냉큼와서 붙지 못하고!
저러고 데하폰 못한거 너무 아쉬움 ㅜ
결국 작년엔가 도쿄돔 데하폰 성공함
언더독 캐릭터라 다 이루는 순간 모멘텀 떨어지는 건 무조건이라 최대한 뒤로 미룬 게 맞는 듯
무도가라면 돈을 쫓지 마라 여자와 명예도 마찬가지다.
돈,여자,명예가 쫓아오는 남자가 돼라
ㅡ최배달
나이토는 ㄹㅇ 악역전환이 신의 한수였음
위에 타나쎄 데드카피 포함해서 네버 오픈웨이트 챔피언을 징검다리 취급한거랑 무미한 행보가 엮여서 야유 존나 받았었는데
CMLL 갔다오고 뜨랑낄로 장착하니까 존나 매력적인 악역으로 탄생함ㅋㅋㅋ
문제는 나이토 무릎이...타나쎼보다 더 심각함
그래서 츠지 요타한테 넘기나 싶었는데
아니 시바 갑자기 목슬리가
게도 이 미친새....
오. 자고 있던 내 중2가 깨어났어
인터뷰 할 때 마다 기자한테 삥뜯는 양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