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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도 글쓴적이 있는데 결국 터질게 터졌습니다.
저희집 1층(10개월 아이) 있고 윗집 3살여아 있습니다.
밤 20-23시 그리고 새벽1-2시까지 애기 뛰어다니고 전혀 조심하는 부분이 없어 좋게 좋게 몇번이고 아내가 얘기했는데 무시를 하더니
언제부턴 작작좀 하라고 하더군요(문자나 카톡을 했습니다. 조심해달라고.)


오늘 10시 30분경 너무 거세게 뛰는 소리에 저희집 애기도 깨고
결국 저와 저의 어머니(현재 맞벌이 부부라 아이를 돌봐주시느라 같이 살고 있습니다) 와 같이 그동안 한번도 올라가서 직접 얘기한적이 없기에
처음으로 올라가서 얘기를 하려고 현관은 나오던차, 저희집 앞에서 마주쳤습니다.
저의 시작은 “안그래도 말씀드리고자 했는데, 지금 10시가 넘은 시간인데 너무 시끄럽습니다. 주의좀 부탁…” 말끝내기 무섭게 그러더군요.
“아니 애기가 뛰면 얼마나 시끄럽다고.. 씨팔”
하.. 피부는 까무잡잡, 머리는 약간의 장발의 최수종같이 생긴 동남아 계열의 40대 후반정도의 남성. 건축일 한다고 하던데 말끝마다 씨발시발과 담배를 물고다녀 동 사람들이 꺼리는 남성. 역시나 욕부터 박더군요. 미안함이나 사과가 아닌, 뻔뻔함이였습니다. 어이가 없던 순간. “아니 뭐 씨발?” 이러니 어디서 반말이야 개새끼야를 시작으로 욕설과 고성이 오가며 결국 집에 같이 계신 아버지와 아내가 나왔습니다. 가운데 낀 어머니를 밀치며 저의 멱살잡이를 시도, 위층 남성의 손끝에 저의 목덜미 부근 찰과상을 입히곤, 문을 열어 저희 집으로 들어와서 폭력을 휘두르려고 하더군요.
아내와 어머니가 막아서고, 저의 아버지에게 욕설을 퍼부며 달려드는데, 윗집 아내가 본인 남편을 막그아섰지만 문을 계속 열려고 했습니다. 아내가 필사적으로 막아서던 그때, 쾅하는 소리가 드리며 발로 저의집 현관을 쎄가 찼고 결국 아내가 팔을 끼이며 상처를 입었습니다.
ㅆ발 저 죽일놈의 ㅅ끼 바로 경찰을 불러 진술서를 작성하고
내일 당장 병원에 가서 진료를 보려고 하는데 , 살다살다 또라이는 많이 봤지만
같은 건물안에 또라이들과 같이 사는경우를 다 겪네요.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경험자 또는 법조인분들의 도움을 받고 싶은 맘도 있지만 어디에 하소연하고 싶은 맘에 글을 올려봅니다.
씨팔… 후
이제부터 찾아 가거나 연락하지 마세요. 집에 들어 왔으면 주거침입.
올라가지도 못하고, 저의 집 현관앞에서 대화를 시도하다 저런일이 발생했습니다.
연락안하고 경찰조사받고 법대로 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10시에 시끄럽다고 항의 들어오면 서로서로 불편할듯.. 이사가는게 답
그런데 10시면 좀 이르긴 하네요.
잘 해결되시길..
이정도 까지 갔으면 그냥 이사가야지 어떻게 삶;, 메세지는 오히려 일을 키우신거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