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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야아아아아아악
진짜 내향인은 올리브영도 밖이다 집안에 들어와야 진짜 쉼터임
그게 아니고 올리브영 핑계대면서 혼자 집에 가고싶다는거잖아
직장 동료랑 지하철역까지 같이 가기 어색해서
전 화장실 들렀다 갈게요 ~ 내일 뵙겠습니다 ~
하는게 좀 인사였음 ...
귀갓길은 온전히 나만의 시간으로 보내고싶다고!! 어색한사람이랑 같이 불편하게 가기 싫다고
이제 올리브영 갔더니 직원이 말 거는 거임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