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차 산부인과 의사가 말하는 임신

아고라정회원07:13 답글달기

자식도 안 했을까?
DYNAMIC80408:21 답글달기

난독증 오지시네..

태아는 못듣지만 저렇게 하면서 산모의 심신이

안정되면 태아에도 영향은 가겠죠.

저분이 하시고자 하는 말씀은 태교를 잘 못해서

문제가 생겼다는 자책은 하지 마시라 이말임.
라프가후니07:21 답글달기

임신한 올림픽 출전선수 생각나네
니맘에너있어07:23 답글달기

저 정도 전문가의 말이라면 믿을 수 밖에 없겠네요, 우리 아이들 출산 이후 다른 사람 목소리에는 반응이 없는데 아빠 목소리만 들리면 생글생글 웃어서 그게 다 엄마 뱃속에 있을 때 배에다 대고 아빠가 말을 많이 한 탓이라고만 생각했는데...
트랜스포터07:36 답글달기

마지막두컷이 요지네요
수평서이07:38 답글달기

업자들의 상술과 비교에서오는 박탈감이용 콜라보로 이상한 상품들이 우후죽순 생겨남.
어쨌든커07:57 답글달기

저희 두아이 받아주셨는데 세월의 흐름을 느끼네요 교수님
MIRAGE2108:28 답글달기

임신 중엔 운동을 하는게 차라리 애들 두뇌발달에 더 좋습니다.

물론, 운동 강도는 의사와 상의해서 조절해야 하는데,

자궁근육이 정상인지 약한지에 따라 조절해줘야 하거든요.

그래서, 결혼 전에 해 온 운동이 있다면 임신 후로도 강도 유지가 가능합니다.

단지, 런닝 같은 건 조절 잘해야 하구요.

애 에겐 차라리 엄마의 운동이 제일 좋은 태교에요.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면, 운동을 하면 몸의 혈류량이나 속도도 증가하고,

이는 그만큼 영양분을 태아에게 더 많이 줄 수 있고 동시에 몸의 노폐물을

더 빨리 빼주는 것도 가능해지니, 애 두뇌 발달에 훨씬 도움이 될거 같지 않나요?

더해서 운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저하로 우울증도 덜 걸리고, 붓는 증상? 당연히

덜 옵니다. 특히나 출산 때 운동을 해온 산모하고 안 해온 산모는 출산 시간이나

고통이 아예 달라요. 운동 해온 산모들이 출산 후유증도 훨씬 낮고 회복도 훨씬

빠릅니다. 임신 했다고 일 그만두고 뒹굴뒹굴 하는건, 체질적으로 진짜 약한

분들이 있는데 그런 분들 제외 하고는, 몸만 무거워지고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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