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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7)
초록 병소주생각은 안나고 다른 술 생각은 나는데
다른 음료수가 더 맛있어서 잘 먹진 않음
인생 살면서 술이 땡겨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단, 단, 단 한 번도
이제 술도 장년층들이나 먹잖아 젊은사람 음주비율 ㅈ박았다고 술업계도 난리던데
콜라 땡기긴 함
술 진짜 개맛없고
취할 정도로 마신다면 머리 멍해질 한 두 잔이면 충분한데
그걸 토할때까지 마시고 더 먹는 이유를 모르겠단 말이지
맛도 없는데
사실 음식 보고 뭐가 어울리겠다 생각나는거 정도는 음식과 술 페어링 자체가 미식 썩은물 엔드컨텐츠였으니 그러려니 함
대신 매일매일 생각나면 당신은 병원에 가야합니다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그 이외수가 했던 말이 생각나네
밥을 제외한 모든 반찬이 안주로 보이게 된 순간 중독이란 걸 깨달았다고
개인적으로 술 생각이 날때가 있긴한데
보통은 9:1로 밥이 더 생각나
저번에 저걸로 치킨먹으면 맥주생각 안나냐길래.. 콜라만 생각 난다니깐 이해못하더라...
술을 안 좋아하는데 생각이 날 리가 없잖아;
술 마시면 기분 좋아지니까
vs
술 마시면 기분 나빠지니까
술을 평소에 안마시면 당연히 생각 안나는거 아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