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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와.. | 25/01/14 21:22 | 추천 1 | 조회 679

김선호 국방차관 수필집 +209 [6]

SLR클럽 원문링크 https://m.slrclub.com/v/hot_article/1315915

"어머니의 사랑은 무슨 색깔일까? ‘어머니의 사랑’은 하얀색인 것 같다. 하얀색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 상대에게 자신을 강요하지 않고, 자신 위에 드리우는 모든 색을 반사시켜 그 본래의 색이 돋보이도록 해준다. 세상의 어머니는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 오직 가족이 돋보이도록 온전히 자신을 내주는 어머니의 하얀 사랑은 ‘희생’이다. 반면 아버지의 사랑은 검은색인 듯하다. 세상의 모든 색을 섞으면 검은색이 된다. 검은색은 모든 색을 품어야 만들어지는 색이다. 모든 것을 품는 것은 힘들고 버거운 일이다. 아버지들은 무거운 삶의 짐을 품고 살아간다. 모두 안고 가야만 하는 세상의 아버지들은 그래서 늘 어둡다. 아버지의 검은 사랑은 ‘책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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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8일 장성급 인사에서 1기수 후배인 김도균 국방부 대북정책관(육사 44기)에게 1년만에 사령관직을 이임하고 3개월 후 전역하였다. 인사 발표 전 전역을 희망한 것으로, 소장급이 임명되던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으로 추천받은 김선호 수방사령관이 청와대 비서관에 군단장을 마친 중장급이 보직되어 군 위상이 떨어질 것을 우려하여 임명을 고사하다가 자진 전역했다. 결국 해당 보직은 육사 동기 안준석 5군단장이 배치되었고, 4개월만에 대장 진급에 성공했으나 정권 교체로 인해 전 정부 수혜 인사로 분류되어 영전에 실패하고 전역했다. 즉 김선호 중장이 비서관 보직을 고사하지 않았다면 대장으로 진급했을 확률이 매우 높았으나, 군 위상 저하를 염려해 사양했고 군 통수권자의 요청을 거부한 것이니만큼 그에 책임을 지기 위해 전역한 것으로 보인다. -- 나무위키

문재인정부 때 대장 진급 기회가 있었으나... 뭔가 강직한 성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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