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레전드(비공식)화 된 클론워즈2D 기반 코믹스 中
단편 스토리 '명령'
폐허를 수색 도중 무언가를 발견한 아이와 분대(Aiwha squad) 트루퍼
에반이라고 하는 지역 토착민으로 농부인 부모님은 전쟁으로 인해 사망하셨다는 아이
아이와 분대장 사지는 아이를 돕기 위해 동행시키는데
도중에 내빼는 에반
재수없게도 분리주의 연합의 병기 스파이더 워커를 조우하는데
아이와 분대의 공격으로 워커 처치
다행히 멀쩡한 에반
에반: 당신들은 무슨 형제 같은 건가요?
사지: 우린 리퍼블릭 코만도 소속 아이와 분대 클론 트루퍼다. 나는 RC-1013번이지만 사지라고 한다. 저기 문신 있는 친구는 재그, 쟤는 타이토, 얘는 디컷
다 똑같은 클론이지만 문신, 흉터, 수염 등으로 나름의 개성을 가진 분대원들
사지: 우린 명령에 따라서 사람들을 구한다.
에반: 그리고 "명령에 의문을 갖지 않는다" 맞죠?
사지: 우린 명령을 따르도록 사육받고 훈련받았다. 그게 좋을때도 있고 나쁠때도 있지
"우린 길러주신 어머니가 없고"
"이끌어주신 아버지도 없다"
"그저 우리가 한번도 본 적 없는 공화국을 위해 훈련받고 전쟁에 던져지고 죽지"
"우리에겐 아무것도 없지만"
"서로가 있고, 하달받는 명령이 있다"
에반을 생존자 캠프로 데려온 후 제다이 마스터 트라비스를 소개시켜주는 사지
트라비스: 그리버스 장군이 죽었다고 하네. 곳 이 전쟁도 끝날거야
우주는 무서운 곳이니 조심해야 한다고 일러주는 사지와
그런 사지에게 고맙다며 작별하는 에반
"명령66을 수행하라"
사지: 모두 명령66을 수행하라!
명령대로 제다이 마스터 트라비스를 사살하는 아이와 분대
사지: 제다이가 공화국에 반기를 들었다. 우린 명령에 따랐을 뿐이야
"우린 명령에 의문을 갖지 않는다"
지금은 클론워즈3D로 생체칩 설정이 생겼지만, 당시에는 그냥 명령만 따르기 위해 사육되고 훈련받았다는 설정
댓글(6)
색깔트루퍼들은 항상 멋져
베테랑 정예병들…
영링들도 말입니까
클론전쟁 3D는 클론 트루퍼들 이야기가 많아서 참 재밌었음
방금 전까지 엌ㅋㅋㅋ 실력 늘었네 꼬맹잌ㅋㅋㅋ 하고 농담 ㄸㅁ기나 하던 스토미들이
명령 떨어지자마자 공격해와서 스승님은 죽고 혼자 도주해 포스를 끊고 잡부로 살아옴
이후에 죄책감에 시달리다가
저항군에 전향한 병사도 있는게 좀 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