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지원금을 써서 수염 제모를 해보자!
라는 생각이 들어 수염 제모를 하러 갔는데
'고무줄에 맞는 정도로 아프다' 라고 구라친 놈 누구냐.
얼굴위에 피카츄가 굴러다니는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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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 안하며 개아픔
그래서 난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마취 받고 함
마취해도 수염 뿌리가 깊은 곳은 찌리릿 하고 피부 안쪽으로 레이저가 들어오는 느낌 난다 ㅋㅋ
미취 받아야 할 정도구나 ㄷㄷ
마취해도 손으로 턱만지면 느낌 없어서 와 진짜 하나도 안아플거 같은데? 하고 한방 톡쏘자마자 바늘로 콱! 찌르는 느낌임
마취해도 아파 뒤짐 포기하면 편함
친구 왈 남자가 3번 우는 이유 알겠다고...
피카츄 안면방석플이라니 매니악하네 ㄷㄷ
수염을 먹어...?
어우씨 턱아래수염 뽑을때 개아픈데 이자가 관우인가
마취크림 바르고해도 처음 받으면 눈물 날 정도로 아픔
그래도 맛들이면 그 맨들맨들함을 벗어날 수가 없늠
저건 그래도 남이 해주니까 다행이야
셀프 제모기는 스스로 고통을 줘야된다 버튼 누를때 손이 바들바들 떨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