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바로 그대 자신이 얼마나 타인의 슬픔과 고통에 공감하느냐라는 점이다. 악을 미워하고 선을 추구하며 악한 일을 행했다면 부끄러워하고 이를 수정하고자하는 정신, 이것이 바로 군자의 덕목이다. 소년."
"또한 비록 악한 도적이라 할지라도 충분한 교화와 반성을 통하여 군자로 재탄생할 수 있고 성인이 타락하여 악인이 될 수 있으니 언제나 악을 경계해야함이야."
"또한 나는 그대가 불의를 보면 증오하고 선인의 행적에 공감함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이것이 맹목적인 혐오로 이어지지 않도록 더욱이 일일신우일신하도록, 나는 그대가 이미 충분히 군자의 조건을 갖추고 있음을 믿고있으니."
기가차서 참
성선설 - 니가 선하지 않으면 짐승이니 교육 받아야 한다.
성악설 - 넌 원래 악하나 교육 받으면 된다.
사람을 그리 쉽게 포기했으면 유교가 동아시아 전반에 이리 녹아들수도 없었음
기자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