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가 젊을 적 델마와 루이스에 출연했을 때의 일임.
당시 브래드 피트는 해당 배역에서 우선순위가 낮은 편이었는데
(마크 러팔로나 조지 클루니 등이 좀 더 우선순위가 높았다고 함)
제작이 지연되면서 본래 역할 맡기로 한 배우가 딴 영화로 가는 등의 일이 이어지며
결국 브래드 피트에게까지 기회가 왔음.
그렇게 브래드 피트와 상대역인 지나 데이비스 앞에서 오디션 연기를 하였는데
나이도 많고 당시에는 경력도 훨씬 앞섰던 지나 데이비스가
다른 남자 배우랑 연기 할 땐 괜찮았는데 브래드 피트와 할 땐
'상대가 너무 귀여워서' 자기 대사를 계속 틀렸고,
내가 브래드 피트 오디션을 망치고 있다고 자괴감을 느낄 정도였다고 함.
이후 브래드 피트가 캐스팅되어 지나 데이비스와 베드씬을 찍었을 땐
감독(리들리 스콧)은 베드씬에서 지나 데이비스 쪽은 대역을 쓰자고 하는 걸
지나 데이비스가 내가 직접 하겠다고 나서서 직접 베드씬을 찍었다고.
댓글(4)
흐으으...윽
ㄷㄷㄷㄷㄷㄷ
예니퍼 배우도 그렇고 상대가 멋있으면 ㅋㅋㅋㅋㅋㅋ
대충 타이슨 마누라랑 떡치다가 걸렸는데도 줘 패 죽이려다가 이새끼처럼 잘생겼으면 인정 하고 넘어갔다는 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