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 7의 후속작 반물질의 블루스에서,
주인공 미키 반스는 일종의 협상을 위해,
연인 나샤와 함께 이 외계인 크리퍼들의 둥지로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거기서 튀어나온 건 사람 말을 하는 크리퍼.
이놈들이 잡아서 해부한 인간의 데이터로 역설계해 만들어낸 특수 개체였다.
어...안녕, 난 미키고 이쪽은 내 여친 나샤야.
아, 이게 바로 나샤 (A Nasha) 인가?
난 바로 그 나샤 (The Nasha) 야. 너희가 우리 이름을 왜 알지?
너희 인원 몇 명을 잡아서 해부하다가 통신기를 손에 넣었거든.
그래서 너희 통신을 모조리 도청하고 있었지.
많은 토의가 있었지만 나샤가 이런 거일 줄은 몰랐어.
...뭐라고 생각했길래?
너희들의 개체 중 크고 단단한 외골격을 탑재한 개체 있지?
대충 그런 거. 하지만 더욱 크고 강한 전투특화 모델이라 추측했지.
...아주 틀리진 않았네.
(나샤의 직책은 비행기 파일럿이다)
댓글(2)
쟤들 입장에선 탈것 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그런건가?
외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