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베스트 보니까 나도 솔직하게 얘기해야 할 거 같다 +9 [51]

그동안 속여서 미안하다

너희하고 즐겁게 놀려고 지금까지 앰생 유게이인척 했는데

베스트 보니까 나도 내 정체를 밝혀야 할 거 같더라

사실 난 시가총액 1000원의 중견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오너다.

20대이지만 결혼도 했고

미스 코너 출신인 와이프도 있다

청담동 자택에는 람보지기니가 30대 쯤 있다

사실 유게 할 시간도 없는데 너네랑 놀려고 일부러 시간 내는거다.

최근에는 영국 가서 유명 교수인 아르토리아 펜드래건 경과 만찬회도 가졌고

얼마 전에는 일본 (우리로 치면) 에너지부 장관 쯤 되시는 오레키 호타로 씨와 의미있는 대화도 나누고 그랬다 ㅎㅎ

며칠전에는 뉴스에도 떴던 분인데 일본 정치계 거물 중 한 분인 나나카도 아야메라는 분하고 현 시국에 대한 토론을 나누기도 했다.

그동안 속여서 미안했다 유게이들아

이런 나를 용서해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