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있을때 들었던 감성터지는 말들..JPG +182 [6]

댓글(7)

• 싼타스틱401/06 답글달기

  나폴레옹 : 쏘렴~~ 탕탕

• 245_45_ZR1801/06 답글달기

  그럴꺼면 지게차 빌려오지 ㅋㅋㅋㅋㅋㅋㅋ

• 245_45_ZR1801/06 답글달기

  호국훈련 나갔음. 우린 공병대대 지원중대로, 다량의 물자를 운반하고 훈련장에 내려놓는 중인데 기름통(드럼)을 몇개 내려야 하는 상황이었음. "소대장님 저기 지게차 있는데 가서 빌려서 내리면 안되겠습니까"(남의부대안에 야영지 꾸림) "어떻게 그러니 한번 잘 내려보자, 저거 사람 몇이 들면 못드나 ?" (200리터 드럼임) "소대원 죽어도 괜찮으면 시도는 해보겠습니다" "음..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 "차라리 타이어 바닥에 깔고 굴려서 떨어트리면 기름통이 터지진 않습니다. 함 해보시죠" "깔깔깔 그럴꺼같으면 그냥 지게차를 빌려오지 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럼 좀 빌려오시라구요!!!!!!!!!!!!!!!!!! " "그냥 안내리고 저대로 쓰지" 하...소위쉑

• 풀뜯는소01/07 답글달기

  눈 엄청 내리던 어느 날... 이건 도저히 인력으로 안 된다, 사단에 연락해서 제설차 지원 받아야 된다 그러니깐 하는 말이 '제설차보다 너희가 싸게 먹혀'

• SYSTEM01/07 답글달기

  MOVE_HUMORBEST/1776772

• mireju01/07 답글달기

  우리 부대에는 귀신이 안나온데. 왜 그렇습니까? ㅇㅇ 3년전 전역한 고참이 다 데리고 나갔다더라고....

• mireju01/07 답글달기

  그런데, 나의 한달 후임이 첫 근무나가서 귀신을 본걸로 소문이 돌았다. 작년 여름 폭우로 탄약고 근무지에서 죽은 두 고참이 근무 나가는걸 봤다는 것이다. 이제 우리 부대에도 귀신이 나오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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