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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
누가 대머리라고 놀려서 긁힌 듯…ㅋ
힘내세요
MOVE_HUMORBEST/1776726
눈에 핏발선 것 가지고 "욕심이 많겠네" 라고 하면서 갈구던 사례가 떠오르네요. 참 웃기는 게. 무조건 자기 쪽으로만 공손하라는 걸 강요하는 족속. 예를 들어 "장유유서" 이런 거 강조하면서, 연장자가 하는 말에는 무조건 절대복종하라는 식으로 나오는 저능아 같은. 그런 사례일수록, 상대방에 대해서는 무례한 경우가 흔한데. 그런 범주에 있는 작자들이, 상대방 외모를 지적하는 경우 또한 흔하다는 거죠. 남의 외모가 어떻니 저떻니 하는 것을 쉽게 말하는 의식이 흔하게 퍼져있는 경우가 은근히 많다는 것 또한 생각해볼만한 주제입니다만. 지가 무례하다는 걸 인식조차 못 하는 "진짜 무례한 것들" 이 기억에 남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퍼져있다" 라는 것 또한 어느 정도 수긍가는 이유 중 하나는. "비율 좋은 사람들은 ~~ 가 되더라 or 이쁜 사람들은 ~~~해도 되더라" 운운하는 게 유머라고 하는 겁니다. 아는 사람들끼리 모였을 때, 취향 맞는 사람들끼리 모였을 때. 지들끼리 "취향에 맞는 연예가 이야기" 를 하다가 지들끼리 몸매 평가를 하고 그러는 것까지는 이해합니다. 하지만. 사적인 자리도 아니면서 저런 걸 꺼내놓고는 "성적 취향의 자유" 또는 "표현의 자유" 운운하는 벌레들이 여기저기 깔렸다는 거죠. 심지어 그런 이야기는 딱히 취향이 아니라고 하면 "꼰대 새끼" 운운하면서 오히려 욕하는 게 일상적인 것부터 에러라는 겁니다. 틀극기 - 일베 성향인 것들이 "남성 인권" 운운하면서 "신선한 난자" 운운하는 걸 정당화하겠다고 ㅈ랄 까는 것처럼. 메갈 - 워마드 성향인 것들이 "여성 인권" 운운하면서 "핑크ㅈ, ㅈ린이" 운운하는 걸 정당화하겠다고 ㅈ랄 까는 것처럼. 남녀 노소 안 가리고 그런 걸 정당화하겠다고 발악하는 것들이, 아주 오래 전부터 있었으며 그게 지금의 틀극기 일베 메갈 워마드 같은 범죄자 집단으로 발전한 겁니다. 그런 것들이 슬그머니 "이쁘고 잘 생긴 거 보는 게 뭐가 나쁘냐 or 좋은 게 좋은 거 아니냐" 라고 하는 것에. "가랑비에 옷 젖듯" 물들어버린 사람들이 생각보다 꽤 있을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단점만 있는것은 또 아니에요.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고 그로인해서 관리도 더 많이 하고. 결국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좋은 면도 있어요. 저는 호주에 10년 넘게 거주중이고 타일러가 말한 딱 저런 외국인 마인드로 살고 있어요. 여기 사람들도 남의 몸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고 본인 스스로도 별로 관심 없어하죠. 그래서인지 정확한 인과관계는 모르겠으나 비만 인구가 많아요. 저도 한국 살때는 적당히 신경 쓰면서 적당히 눈치 보면서 살았기에 지금처럼 과체중이 되지는 않았는데, 그런 외모지상주의적 눈치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진 지금 초고도비만으로 건강을 위협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