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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1)
쌍팔년도 당나라 군대 스타일인데...
화단이 아마 5km 거리에 있나봄 훈련소 일정 대부분이 가서 뭘하는게 목적이 아니라 그냥 거기까지 가는게 훈련인게 대부분임
까라면 까는 거지 말이 많다 운운하는 태도가 최악인 이유죠. 원인과 결과에 대해 숙련 과정을 거칠대로 거친 장인들조차도, "관성" 에 의해서 유지하던 공정이 바뀌는 경우조차 존재합니다. 전통 기술조차 현대 과학 기술의 발전을 반영해서 공정을 어느 정도 개선하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 물론, 전통 기술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는 것 또한 병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만. 숙련 과정을 거친 장인이라도 이런 판에. 숙련 과정 같은 것도 모르고, 원인과 결과를 예상하지도 못 하는 주제에. 그저 "꼴리는 대로" 지시하는 주제에 일단 까라면 까라는 대로 운운하는 것들이 저러는 건 정말 정박아 인증일 뿐입니다.
MOVE_HUMORBEST/1776575
창고의 물건을 이쪽에 쌓은후 그걸 다시 저쪽으로 옮기는일을 진짜 했었음. 선임하사는 훈련도 없고 자기는 바쁘니 창고에 짱박혀 우릴 쉬게 하려는 거였는데 하필 고문관 븅1신이 분대장이라 존시나 열심히 했더랬음 ㅠㅠ
어릴때 왜 팬더가 안나오냐며 울었던 만화
부대에 무려 대통령이 온다고 해서 쓸고 닦고 아스팔트에 구두약 칠하고, 경호부대 와서 저격수 위치 선정에 위험물 제거에 기타 등등 한 달을 들들 볶였죠... 근데 막상 온다는 날짜에 아무도 안와서 어떻게 된거냐 물어보니 '아... 헬기 타고 부대 위로 날아서 지나가셨어. 상황 해제!'
와 신난다
연대본부 근무할때.. 새로 온 사단장 온다고 부대 진입로 웅덩이들 죄다 메꿈. 사단장 헬기타고 옴. 그 사단장 테니스 좋아한다고 소문이 도는데 충성한다고 뒷동산 깎아서 테니스장 만드는데 연탄(석탄 아님. 연탄)이 쏟아져나옴. 허겁지겁 다시 메꾸는데 흙 모자라서 근처에서 가져와서 메꿨더니 뒷동산 더 높고 가파르게변함. 비오면 연탄물 ㅜㅜ
아스팔트에 구두약 타이어에도 물론 그날 차로 안오고 헬기로 지나갔 연병장에 헬기 세대 내리고 가로수길 은행나무 막 심어둔거전부 드러눕고 ㅅㅂ 생각만해도 ㅈ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