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간의 왜곡과 개드립이 있습니다.
흠...해리가 또 잘못을 저지르다니,
대충 청소만 시키고 나중에 점수 퍼주면 되겠군.
아니면 해그리드와 함께 즐거운 금지된 숲 산책이라도 보낼까?
덤블도어 교수님. 물론 제가 포터를 싫어하긴 합니다만.
그걸 감안해도 녀석을 너무 편애하시는 것 아닙니까?
다른 학생이었으면 진작 퇴학당했을 녀석입니다.
늙은이 주책이니 너무 나무라지 말게 세베루스.
나도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11년 동안 막장 친척 밑에서 굶어죽지 않을 정도로 학대시킨 다음,
볼드모트에게 한 번 죽으라고 던져줄 아이에겐 좀 약해지더군.
물론 그 과정을 모조리 내가 설계하고 필요하다고 판단해 계획했지만 말야....
(사실 안죽을 '확률' 은 나름 계산하긴 했음. 확률은)
....
이건 뭔 도축할 돼지새끼 키우는 것도 아니고 시발
(진짜 한말)
자타공인 역겨운 인간도 경악하는 희대의 빅픽쳐 장인
댓글(14)
(사실 안죽을 '확률' 은 나름 계산하긴 했음. 확률은)
근데 이거 죽을 확률이 높네.. 그럼..
부활 가능성을 높여야겠군!
와 알란 릭먼옹 사진 엄청 오래전꺼네
곱다 고워
곡해가 아니라 좀 심하긴 함;;;;소설 보면서도 덤블도어 문제가 많은 인간인가? 되게 갸우뚱 하게 만듬
문제가 많은 인간인가?
->ㅇㅇ많음
모두가 욕을 하다가도 자기 자신마저 장기말로 써먹는 모습 보고 혀를 차게 되는 리얼참트루마왕
약간 좀 심하게 결여된 인간이긴 하지.
자기 자신의 목숨 조차 저울에 올려놓고 계산기 두들긴거니까
다수의 대의. 정의를 위해서라면 자기 목숨도 계산에 넣는 사람이니깐... 문제 있는거 맞음.
플랜에서 좀 삐끗났으면 특히 해리멘탈이라던가. 그럼 그냥 싹 ㅈ되는건데 혈통빨만 믿고 시행한 계획이 좀 너무 많음.
나만 이상하게 본게 아니었군 ;;;;아무리 봐도 선역이 아닌 여러 의미의 악인같았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서;;;;;;
솔직히 말이 좋아 빅픽쳐지. 해리가 뻘짓 한번이라도 하는 순간 인생 종쳤음.
해리가 릴리 닮은 딸이였을 경우 스네이프에게 마츠다가 강림했을거야 ㅋㅋㅋ
자기 목숨까지 계산에 넣어서 계획을 짜는 인간이라
해리의 목숨을 걸긴 했는데 나름 살아날 확률을 최대한 높이는 방식으로 건 거라 참 애매하긴 함
근데 그게 또 유일하게 볼드모트를 막아낼 방법이기도 했고...
에초에 멀쩡한 새끼였으면 그렌델왈드 같은 히틀러 새끼하고 안붙어 먹었지
근데 상대도 그만큼 막장인 새끼인데 본인도 그정도는 해야 이길 수 있는것도 맞으니까
원래 독자들이 상상하던 이미지랑 엄청 괴리되는 행적이긴 한데
막상 방법이 있었냐고 하면 그것도 아니고
결국 해리가 살 수 있는 안배는 어느 정도 해두기도 했고
그 도박에 자기 목숨까지 걸었기 때문에 그럭저럭 납득이.안되는 인간은 아님.
어쨌든 내막을 안 해리도 덤블도어를 존경한다고 예를 표한거 생각하면 해리에게 있어선 소중한 스승으로 기억할만한 가치가 있던 사람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