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다크나이트 트릴로지에서 집사 알프레드 역으로 유명하신 마이클 케인.
이분은 한국에 대한 굉장히 특이한 이력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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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용사이시다..
당시 고등학교 졸업하고 육군에 입대해서 주한영연방군으로 참전하였는데,
죽을 고비를 여러번 넘김.
한번은 겨울에 남양주시쪽 얼어붙은 논바닥을 정찰갔다가,
중공군에게 포위당해 분대원들과 전사할 위기에 처했는데 역으로 정면으로 질주해서 구사일생 하기도 함.
이런 일대기를 바탕으로 '한국의 언덕'이라는 한국전쟁영화에도 출연하면서,
자문역할을 하기도 했다고...
Thank you for your service Sir Michael Caine.
댓글(4)
역시 배트맨 집사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케인 아빠도 6.25 참전자임
역시 케인들은 다들 멋지구나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테드 윌리엄스 같은 케이스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