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Ovent | 02:39 | 조회 0 |루리웹
[6]
루리웹-1098847581 | 02:32 | 조회 0 |루리웹
[2]
봄날의커피 | 02:39 | 조회 89 |SLR클럽
[0]
alltopics | 02:43 | 조회 110 |SLR클럽
[4]
코요리마망 | 02:34 | 조회 0 |루리웹
[2]
루리웹-1033764480 | 02:34 | 조회 0 |루리웹
[4]
코요리마망 | 02:31 | 조회 0 |루리웹
[16]
루리웹-1098847581 | 02:34 | 조회 0 |루리웹
[8]
느와쨩 | 02:34 | 조회 0 |루리웹
[6]
도미튀김 | 02:20 | 조회 0 |루리웹
[9]
루리웹-5879384766 | 02:28 | 조회 0 |루리웹
[1]
변비엔당근 | 02:24 | 조회 1270 |오늘의유머
[4]
우가가 | 02:15 | 조회 1362 |오늘의유머
[7]
코요리마망 | 02:12 | 조회 0 |루리웹
[13]
따뜻한고무링우유 | 02:31 | 조회 0 |루리웹
댓글(8)
로쿰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먹어봤는데... 저한테는 별루였습니다. -_-
카이막 역시... 그냥 꿀맛. -_-
구운김 맛있는 데는 모르시나요?
오리지널 카이막은 그냥 우유가 아니라 물소의 젖으로 만들어야 지방이 많이 끼어 비교가 안되게 고소하고 풍미가 깊다고 하네요. 거기에 터키산 꿀까지 같이 곁들여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비교해서 드셔보신 분 말로는 국내에 재현해서 만든 카이막은 맛으로만 보면 짭에 가깝다네요ㅋㅋ
와사비의 경우, 우리는 그냥 튜브에 들어있는 걸 짜서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현지에서도 진짜 와사비를 즉석에서 갈아 쓰는 건 좀 비싼 가게에서나 하는 겁니다만, 와사비가 특산품인 이즈 지방에서 제대로 먹어보면 "단순히 맵기만 한 맛" 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죠. 하지만, 현지에서 먹어보면 "선호하는 맛" 의 차이가 확실히 난다는 걸 실감할 수도 있는 게. 우리나라 라면 "나가사키 짬뽕" 말고. 나가사키 시안바시 중화거리 인근 시장 (아케이드) 상인들과 이야기하다가 "나가사키 왔는데 나가사키 짬뽕은 먹어봤냐" 라면서 소개해준 가게가 있거든요. https://www.google.com/maps/place/YOKOHAMA/@32.7426554,129.8792375,3a,75y,310.64h,100.99t/data=!3m10!1e1!3m8!1sGN5BpPMwpBOWzMxYvtO2mw!2e0!6shttps:%2F%2Fstreetviewpixels-pa.googleapis.com%2Fv1%2Fthumbnail%3Fcb_client%3Dmaps_sv.tactile%26w%3D900%26h%3D600%26pitch%3D-10.985746928895978%26panoid%3DGN5BpPMwpBOWzMxYvtO2mw%26yaw%3D310.6398965575536!7i16384!8i8192!9m2!1b1!2i42!4m9!1m2!2m1!1snagasaki+yokohama+ryori!3m5!1s0x351553401068d609:0x613e360b55f9772d!8m2!3d32.7427201!4d129.8792271!16s%2Fg%2F1tfcq_2q?entry=ttu&g_ep=EgoyMDI0MTIxMS4wIKXMDSoASAFQAw%3D%3D 가게 이름이 영어로 "YOKOHAMA" 입니다. 거기서 시장상인들이랑 같이 참 먹듯 먹는데, "이건 확실히 한국인으로서는 호불호 갈릴 수 밖에 없다" 라는 결론이 나오더라구요. 해산물과 야채를 듬뿍 때려박아 볶아서 만든 기름, 그리고 해산물과 돼지뼈로 뽑아낸 "끈적할 정도로 진한 지방맛의 국물" 이라서 진짜 호불호 안 갈릴 수가 없겠다 싶더라는 거죠. 저는 중간쯤까지 먹다가, 테이블에 놓여있는 후추랑 라유 (고추기름) 를 좀 넣어서 먹어봤는데. 역시 한국인이라 그런가 라유를 넣었더니 훨씬 맛있게 느껴지더군요. 궁금해서 물어보니까, 나가사키 현지인들 중에서도 느끼한 거 싫어하지만 나가사키 짬뽕은 땡기는 사람들이 그렇게 먹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나가사키 카스테라는, 메가네바시 (하트모양 돌로 유명한 다리) 인근을 돌아다니다가 "이진도우" 라는 가게를 갔었는데, 샘플 시식도 가능해서 여러가지를 먹어본 결과... 진짜 달긴 단데, 잘 만드는 집이라 그런지 맛의 밸런스가 제법 괜찮았었습니다. 굵은 자라메를 깔아두는 것도 그렇지만, 시나몬 등등을 넣어서 개량한 게 맘에 들더라구요. 제가 원래 베이킹을 좋아하고, 빵을 좋아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어느 정도 제 입맛에 맞았습니다. 이외에도 저렴한 라멘 (당시 250엔) 부터 시작해서 비싼 라멘 (당시 600엔?? 정도) 까지 골고루 먹어봤는데. 하카타가 톤코츠 (돼지뼈 국물) 라멘으로 유명한 이유를 알겠더군요. 이것도 호불호 확실하게 갈릴 수 밖에 없는 맛이었고요. 라멘은... 후쿠오카에서 하카타 라멘 스타디움도 괜찮을 수 있지만. 뭣하면 나카스 카와바타 야타이 거리 인근의 나카스 아케이드 (시장) 에 있는 250엔 라멘집이나 끝단에 있는 비싼 가게를 가보세요. - 비싼 가게 쪽이 기억이 가물합니다. 개인적으로, 야타이는 운이 좀 따라야 된다 싶어서 딱히 권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단, 일본어가 되시는 분들 한정이긴 합니다만... 솔까말, "현지의 맛" 이라는 게 무조건 맛있게 느껴질 수가 없습니다. 입맛에 맞거나, "좋아하는 맛의 스펙트럼이 넓다" 가 아니라면 맛없게 느낄 수 밖에 없는 것도 있을 수 밖에 없긴 하거든요. 홍어 좋아하는 사람이야 홍어가 특산물인 동네 가면 신나겠지만, 홍어 못 먹는 사람 입장에서는 지옥도가 따로 없잖습니까. 단, 저는 현지 특산물을 먹어볼 거면, 현지 "일반 동네 시장" 에서 노가리 까면서 이야기해보고 어디 갈지 결정하는 편입니다. 제 경우, 지하철 역무원에게 물어보기도 했었고요. 그러다 입맛에 안 맞으면 별 수 없습니다만, 그런 과정을 거쳐 찾아낸 가게는 절대 안 인혀질지도여?
물소젖이 원래 유지방 비율이 높아서 유제품 만들기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그러죠. 모차렐라 치즈도 원래는 물소젖으로 만들어야 그 풍미가 살아난다고 하고요.
MOVE_HUMORBEST/1775911
당장에 잘 익은 김치와 일본 기무치를 보면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