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 가드
암살, 강습, 야간전, 사보타주 등등 현대의 특수부대와 가장 유사한 전투교리를 지니고 있음.
그래서 정정당당함을 선호하는 여타 챕터들보단 명예라던지, 코덱스에 유연한 입장을 가지고 있음.
특히 아군한테도 안 알리고 몰래가서 쓱싹하고 나온 후 집 가버리고 아군은 허탕만 치곤 하다보니
많은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이 레이븐 가드를 불편하게 생각하지만 정작 레이븐 가드 본인들이 우리가 퍼스트 파운딩인데 어쩔꺼임?
꼬우면 우리 후계챕터까지 합쳐서 한판 뜨던가 식으로 나올 수 있어서 함부로 못 대하고 속으로 화만 삭힌다고.
저기들이 먼저 일처리하고 끝내는거면 딱히 문제없지 않나???
같이 일하다가 지혼자 쑥 빠져버리고 나머지 ㅈ되게만들고 자기들만 빠져나오는게 아닌 이상
"어..어!!! 전선 유지 안하고 어디가!!!"
"닥쳐 지금 폴른잡아야 해!!!"
일 끝냈으면 끝냈다고 말해야지 왜 ↗뺑이 치게 만드냐고ㅋㅋㅋㅋㅋ
https://blog.naver.com/satan6666666/221667077432
'울트라마린 챕터를 제외하면 오직 소수의 챕터들만이 레이븐 가드만큼 코덱스 아스타르테스의 가르침들을 준수하고 있을 것입니다.
다른 챕터들이 수천년간의 세월 속에 신병이 예비 중대들을 거치는 경로 정도는 수정한 반면,
레이븐 가드 챕터는 이조차도 거부하며 길리먼의 원 설계 자체를 결점 없이 그대로 따르고 있으며 가장 필요한 순간에만 예외를 만들고 있습니다.'
정작 레가는 매우 모범적인 코덱스 준수 챕터라ㅋㅋ
근데 워햄은 왜 챕터라고 불러?
원래는 리전(군단)단위였는데 그걸 여러개로 쪼개서
중세 기사단 컨셉이라
원래는 스페이스 마린 군단 내에 있었던 소규모 동아리들을 챕터라고 불렀는데, 군단을 쪼개면서 챕터란 이름을 그대로 쓰게 되었다고 함.
코덱스에 그렇게 적혀있어서!
설정적인 이유 말고 현실적인 이유를 생각해보면, 그냥 GW가 '그 단어가 멋있어보여서' 선택한것일 가능성이 높긴 함
근데 레이븐가드 느네 숫자 딸려서 파운딩도 겨우 했잖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