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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8)
수년간 키우면서 아직 이해하지 못 한 것…
나갈 때는 내 알 빠? 하면서 하품이나 쩍쩍 해놓고
돌아오면 왜 기뻐하는 건지…
수명상 계산하면 말없이 엄청 긴 여행을 다녀온거아닐까?
너에겐 하루지만 개에겐 1달일지도 모른다
그치만... 하품하는척 하지 않으면
눈앞을 가리는 눈물을 감출 수 없는걸...
개에게 가장 좋은 집사는 백수라는 말이 떠오른다...
덤으로 산책할 시간은 유산소할 시간이라고 목줄 허리에 두르고 뛰는 금수저 헬창 백수는 최고의 견주
나도 15년 키우다 떠나보냈는데 그 후유증이 1년은 간듯 생활자체도 못했음 퇴근하고 반겨주던 놈이 안보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