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수페타시스 근황 +58 [20]

보통 기업에서 소액주주 등쳐먹으려고하면, 소액주주들은 걍 털리고 ㅈ같아서 한국증시 뜨는거 말곤 할 수 있는게 없는데

이번 주주대표가 좀 많이 독종이라 이걸 해냄

이번 이수페타시스 소액주주연대 대표는 기존 대표 탄핵하고 자리차지하더니

3주만에 단체 규모 의결권 넘긴 열성활동자 600명, 이름만올린사람 2500명으로 1000억원(이중 의결권넘긴건 500억정도) 들고있는 주주들 규합했는데

처음 일주일만에 내부단속해가며, 1000명 넘는 탄원서 받아서 거래소, 금감원, 회사로 보내고

주주들에게 후원금 받은거 ㅈㄴ투명하게 운영하면서 신뢰쌓아가면서, 회사에 전화걸고, 공문 돌리며 소통 거부한다고 명분쌓고

트럭시위 몇일 돌리면서 기자들이랑 소통해가며 뉴스기사 ㅈㄴ띄워서 여론전하고

800명 서명문 받아서 회사, 금감원, 국민연금에 뿌리면서 여론 압박 ㅈㄴ하고

다같이 금감원에 1000건이상 민원넣어서 사실상 업무 마비시키고

후원금+본인 노동력갈아넣어서 임시주주총회 소집청구열고

원래 임시주총때 자기가 감사로 나간다는거 주주 투표 90%가 동의해서, 그냥 나가면 되는걸
생각해보니 자기 경력도없는 직장인인데 나갔다간 임시주총의 의의가 훼손될수있다면서 취소때리는 모습 보여주고

단독기사 내보내면서 사모펀드에서 협력해주면, 정기주총때 그쪽에서 지정한 사람 감사나 이사로 이사회에 넣어주겠다고 찌라시 돌리고

전업투자자도 아니고 주6일 직장인이라던데 이게 사람인가 싶을정도로 ㅈㄴ 군더더기없이 척척척 진행해나가더라

심지어 왠만한건 전부 다 투표거쳐서 명분 쌓아가며

어젯밤에 금감원에서도, 니들 주주들이랑 소통좀 하라고 유증빠꾸넣었음


그리고 오늘

주주대표 : 우리가 왜 전전긍긍해야하지?  꼴받는데 선빵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