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만 봐도 알겠지만
신생아를 돌보는건 힘들다
그냥 힘든것도 아니고 조오온나 힘들다
하지만 옛날애는 할만 했다
왜냐 하면 저 힘든 작업을
철도 씹어 먹는다는 20대에 했기 때문임
근데 요즘 결혼은 대부분 30대 후에 한다
출산은 결혼 보다 더 늦어져서
30대 중반 이후에도 흔하다
30대 넘은 유게이들은 아마 알겠지만
20대때 체력이랑 30대때 체력은
전혀 다르다
당장 20대 때는 피시방에서 밤새고 다음날 출근해도 쌩쌩 했지만
30대때 그러면 죽는다.
30대 넘어서 잠도 못자고 출퇴근 하면서
애기 돌보기?
어우...
요즘 육아 스트레스 때문에
가정 불화가 옛날 보다 많이 일어 난다고 하는데
이건 결혼 연령이 높아진 탓도 있을거임
댓글(4)
그러게...
연령뿐만이 아니고 대가족 서포트가 있었느냐도 엄청난 차이고...
아이를 마을 전체가 키웠다는 말도 있었고
7~80년대에는 이웃사촌 소리가 괜히 나온게
아니듯이 어린이들은 이웃집에 놀러가서
봐주거나 그런 사례도 왕왕 있었지
결국 20대 중반에는 애를 낳고 길러야 좋고
낳기 위한 환경 (돈이라든지 시간이라든지 여건이라든지 등등)이 잘 조성되어있어야 하고
여차하면 도와줄 사람들도 옆에 있어야 하고
그렇구나 매우 어렵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