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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수정 전 영화는 안 그래도 충격과 공포 그 자체인데
수정 없이 그대로 개봉했었다면
그대로 개봉했으면 시원하게 말아먹고도 남을 예정이었지만
감독이 사과문을 올림과 함께 CG 수정을 예고했고
이를 위해 계획된 개봉 일정 자체를 연기하게 되면서
덕분에 1편은 CG를 통한 의도치 않은 노이즈 마케팅+코로나 시국에 맞춰 경쟁작 걱정 없이 흥행에 성공.
그리고 2년 뒤 개봉한 영화 2편의 경쟁작은?
이번에도 할만한 상대가 붙으면서 흥행 성공.
동 시기 최대 기대작이었던 닥터 스트레인지도 간신히 피해갔다.
북미에서는 진작에 개봉 시작한,
그리고 국내에는 1월 1일 개봉 예정인 3편의 경우
공교롭게도 아바타 3편과 개봉 시기가 겹치는 일이 발생해서
"이건 좀 많이 힘들겠다"는 반응이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웬 걸? 아바타가 개봉을 연기해버리는 대박 행운이 터짐.
하지만 동시기 무파사: 라이온 킹이 경쟁작으로 붙어서 방심은 금물이라 여겨졌으나,
얘네가 후속작 계속 낼 정도로 흥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난하게 잘 만든 것도 있지만
대진운이 끝발 날릴 정도로 좋았던 것도 무시 못할 듯
댓글(15)
애들 영화라 이해는 가는데 2편엔 좀 미국 잼민이들 밈이 너무 많았어
2편은..개인적으로 1~2회차 두번보면서 여전히 불호로 남았던것만 말하자면
개그인건알겠지만 그 춤막고라는 굳이 필요했는가?
짐캐리는 여전히 하드캐리하지만 어째서인지 애그맨이 아니라 그냥 에이스벤츄라보는느낌.. 근엄과 자신감이 개쩔던 기계박이가 묘하게 잼민이들좋아할만한 짓과 개그하고있으니깐 애그맨 아닌것같았음. 근데 그걸 맨마지막에 뒤엎어버릴줄은 몰랐지..
대진운 끝발 좋은 것도 실력이지
솔직히 CG수정 안 된 버전도 같이 상영했으면 한번은 보러갔음
뭣
그건 아냐!
결국 다른영화로 데뷔한 CG 수정전 소닉 ㅋㅋㅋ
나니
그리고 이 소닉이 등장한 다람쥐구조대도 개쩌는 영화니 보는걸 추천하긴함.
극한의 재활용.
어글리 소닉도 인정을 받긴 했지 ㅋㅋㅋㅋ
??? : 영상미원툴스토리존망캐릭터무매력진부한환경보호주제 영화 아바타3 따위는 개봉연기 안했어도 무파사와 같이 소닉3에게 따잇 당했을것
그것도 있고 오리지날 인물 등판시키면서 최대한 원작 존중한다
그리고 짐캐리는 사악한 공돌이 에이스 벤츄라로 나오지만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어제 롯시 월타 가니 수퍼소닉3 이벤트 하드라.
모자,키링 받았다.
수퍼소닉3 만세다!
솔직히 이 정도로 흥했으면 메탈 소닉까지는 해주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