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 사는데 나는 2층에 살고
1층 놀리는게 아까워서 항상 세입자 받았는데
오늘 부동산에서 전화왔는데 3시에 집 보러온다고해서 문 열어주고 한참 이야기하다가
애완동물이 있다네 ?
나는 분명 애완동물 x 흡연자 x 가 조건이였는데
그래서 내가 부동산 아지매한테
저 애완동물있으면 못받습니다
애초에 광고낼때도 흡연 x 동물 x 였는데요 하니까
뭐 강아지가 소형견이고 어쩌고 저쩌고해서
내가 이전 세입자가 중간에 강아지 데려와서 정원에서 오줌싸는거때문에
깔아놓은 잔디가 다 죽어서 잡초때문에 개판되서 그 세입자 나가고
잔디 돈들여서 다 갈아엎었다고 하니까
잔디 원상복구 특약 넣으면안되냐고하네 ㅋㅋ
그 원상복구를 누가판단하는데?
그냥 부동산 광고는 다 내리고 당근부동산 광고만 올려야겠다
부동산 아저씨 아줌마들 내가 자기들보다 좀 어리다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데
내가 주인이고 내가 관리하는집인데 왜 지들맘대로 하려는지..
개빡치니까 내가 여름에 매주 두시간씩 관리하는 우리집 이쁜 정원 보고가셈
댓글(30)
애지중지할만허다
엄청 이뿌네
사는 입장에서만 부동산 사무소가 도동놈인줄 알았는데
파는 입장에서도 똑같네
뭐 믿을만한것도 아니야 사고나면 책임지는 것도 아냐 가격을 잘 맞춰 주는것도 아냐 얘들은 대체 왜 있는거임?
집줘!
집주인이 싫다면 그만인데 꼭 저 ㅈㄹ 떠는 중개사들 있더라???
어디임? 수도권이면 나도 경우에 따라 중개가능함, 적어도 우리는 반려동물 안된다고 했는데 넣어달라는 식으로 꼬리안침
그냥 주택이아니라 고급진 곳인 것 같은데 ㄷㄷㄷ
이건 조절된다쳐도 결국 글쓴분말대로긴함 그때되서 이게 강아지때문인지 잔디에 별도영향주는게있는지 알수가없으니까 특약걸어도 또 싸우게될거고 그냥 부동산아지매가 무리하게 계약진행하다가 터진거임
당근은 더해...
걍 부동산 딴 데로 옮겨
잔디 학교에서 심어본적 있었는데 힘들었지 정원 잘 꾸미셨네요
예전에 이사 때문에 부동산 동네에 있는거 다 돌아봤는데
결국 매물들 모두 그 동네거는 동네 카르텔로 다 엮여있더라..
1 부동산에서 본 거를 4 번째 부동산에서 다시 보여주던데 어휴
어차피 부동산은 계약만 하면 복비먹고 뒷일 책임 안지니까 그딴 개소리하는거임 ㅋㅋ
이렇게 관리한 정원을 왠 ㄱㅅㄲ가 와서 망치면
졸라 스트레스 받을듯... ㄷㄷ
ㅋㅋㅋ 문제 생기면 원복시키게 중계인이 보증금 주던가
정원 관리 빡셀텐데
부지런한 유게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