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집안인데도 보험료 못 받아 의료비로 고통 받았다' 는 사실이 아님.
잡히고 초반에 어머니와 가족이 보험료 못 받아서 고통속에서 죽어갔다. 를 성명문이 인터넷에 퍼졌는데
그건 그냥 소설임.
그의 성명문은
대놓고 말해서 이 기생충놈들이 자초한 것일 뿐이에요. 상기하자면 미국은 세계에서 1위로 가장 비싼 의료보험 시스템을 갖고 있음에도 기대 수명이 42위 정도에 불과합니다. 미국 시가총액에 의하면 유나이티드는 애플, 구글, 월마트 다음으로 가장 큰 대기업입니다. 그 회사가 계속 자라고 자란 반면에 우리들의 기대 수명은요? 그렇지 않았죠. 실제로는 이 [알 수 없음] 들은 지나치게 강해졌으며 미국의 대중이 이를 용인하는 바람에 우리나라에서 계속 비리를 남용하며 막대한 이익을 취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보다 훨씬 복잡한 문제이지만 여백이 없는데다 솔직히 스스로를 이 주장을 상세히 피력할 수준의 전문가로 포장하고 싶지 않습니다.
자신이나 가족이 보험으로 고통에 받았다는 것에 대해 단 하나도 써있지 않았으며
그 후로 어몽어스 150시간 플레이를 밝힐 정도로 그럴 철저히 파해진 언론에서도
그가 보험때문에 고통 받았다고 밝힌 것은 없음.
(뭣보다 어머니 멀쩡하게 살아계심. 범행 직전 실종 신고도 어머니가 함)
다만 원래 안 좋았던 허리가 서핑 사고로 인해 박살이 나게 되서, 미국 의료 체계에 큰 불신을 가졌을 가능성은 높음.
(이것도 허리 관련으로 보험료 거부 당했다거나 의료비로 힘들단 소린 없음)
하여간, '상류층 집안 루이지가 보험료와 의료비를 내지 못하고 고생해 원한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 는 사실이 아님.
오히려 '상류층 집안 도련님이 금전적으론 문제가 없음에도, 사회의 문제를 인식하고 사상적 범행을 저지른' 사건임.
댓글(21)
더 고결한 이유였군
체게바라도 중산층 의사였지 아마
더멋있는데 이러면 ㄷㄷ
사고로 인해 병원 들락날락거리면서 겪은 일 자체는 영향을 줬을거같긴 한데 회사한테 돈을 못받아서 문제생겼다고 명시된건 하나도 없다는거구만
하긴 사회주의자나 공산주의자 거두들도 가난한 사람보단 최소한 중산층이상 여유 있는 사람들이긴 했어
노블리스 오블리제인가? 귀족의 의무??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