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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1)
저게 인간군상들 모여있으면 생기는 당연히 생기는 문제고 갈등이라
어릴때 저런거로 겪어보는 것도 괜찮지싶은데
내 생각이랑 다르게 요즘은 애들이 도를 넘어 고로시하나?
학생들이 문제가 아니라 이미 사회분위기가 그렇게 된게 문제임.
야구 시즌때 야구팬들만 봐도 성인조차 승패를 통한 건실한 페어플레이 정신이란게 잘 나오지 않는걸 알 수 있다...
심지어 어린애들은 더하다...
그 그렇다고해서 아무도 이기는 기쁨을 못누리는것도 뭔가 이상한데
결국은 '사실상 우리가이긴거'하는 불복만 키우는거아닌가?
학부모들이 항의전화 오지게하잖아 심판이 정확했냐고 cctv돌려보라는 인간들도 있었는데뭘
저정도면 걍 안하는게 맞는데 억지로 하는 급 아니냐 ...
저게 차라리 나음 30년전에도 단체전 못하면 메달았었음 그 뒷앙금 떄문에 치고박는 싸움까지 갔었고 그래서 단체전 뽑을때 아무도 지원 안했고 선생님이 미리 출전 인원들 면죄부를 줬어야 했음
어릴 수록 더 순수하고 솔직하기에 저런 거에 한번 승부욕 붙으면 패배 후 후폭퐁 감당이 안 됨
어디서 또 이상한 사례 한두개 가져와서고 혐오 선동 하고있네
저게 옛날에는 청팀 백팀 나눠놓으면 규모가 엄청 컸잖음 줄다리기가 특히 그랬고 계주는 각 반에서 1 2등인 나가니까 다들 자기반 응원해주고 그랬던걸로 기억하는데, 요즘에는 전체 학생수가 줄어드니까 그만큼 범인 잡아네는게 쉬워진 것도 있음 옛날 줄다리기랑 요즘 줄다리기 비교해보면 쉬울 것음 수백명이 달려들던걸 2백명도 안되는 인원이 하면 범인이 더 눈에 띄는 법이지
애들이 생각보다 영악하다는 거 동의함
뭐만 하면 부모탓 학교탓 인성교육이 어쩌고 하면서 자꾸 다른데서 원인을 찾는데
본성이 그런 놈들을 교육으로 바로 잡는 건 거의 불가능하지 싶다
오늘 오전에 베스트에 올라왔던 중딩 여러 명이 할머니를 때리고 괴롭힌 사건 보면
그런 쓰레기들을 교육으로 어떻게 바로 잡을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