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쪽은 12월, 그니까 연말이 소위 말하는 대목임.
연말정산 하는 시기고
기부하면 세금쪽으로 감면혜택도 좀 있다보니까
사람들이 기부에 비교적 지갑을 잘 여는 시기인데
그런 시기에 이런 사건이 터져버림.
이번 포항 화재관련 기부야
1차는 재단이고 2차가 그 사람으로 확실하게 선이 나뉘었다지만
기부하는 쪽 입장에선
나중에 또 이런 기부를 했는데
이거 비슷한 사건이 또 일어나면 어카지?
이런 불안감이 사람들에게 심어져버린게 재단측에선 ㄹㅇ 심각한 악재임.
기부업계에선 이런 신뢰가 생명인데말야.
재단 입장에선 앞으로의 기부물결도 이번 사태로 끊겨버릴 위기까지 오니까 ㄹㅇ 강경하게 대처하는거.
그래서 기부환불이나 기부이동이든
ㅈㄴ 번거로운거 아는데도 이악물고 해줄 수 밖에 없음.
번거롭다고 안하는 순간 자기들 신용까지 쳐박힐 위기에 봉착했으니까.
물론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지만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 안하고 저 분탕의 안 좋은쪽의 이름값이 워낙 크고 연관이 되어버린게
재단 입장에선 소위 똥 제대로 밟은거
이게 다 분탕한명 못 거른거때문에 생긴 일인데
대처 똑바로 못하는 순간
자기들 밥줄까지 끊길게 뻔하니까 저렇게 강경하게 대처하는거.
각 잡히면 앞장서서 조지려할걸.
자기들 앞으로의 목숨줄이 걸려버린 사태가 되버렸으니까.
댓글(15)
재단에서 강경대응한다고 공지가 있었음?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projectmx&no=13810361
그긴거가 "니들이 기부금 대부분 모았다는 증거 있음? 왜 ㅈㄹ이지?"라고한거에
재단측에서 "그긴거 니가 기부금 목록을 어케아냐? 난 준적 없는데? 허위사실 유포하면 뒤진다?"고
기부총대 측 사람한테 전함
남페미 입장에서 기부금낸 집단 1위는 페미들이지 ㅋㅋ
페미계정이 기부금 냈다는 캡쳐화면 메인에 올릴때부터 알아봤지 ㅋㅋ
그때까지만해도 뭐 아무튼 낸건 맞으니깐
감사인사정도는 할수있지 라는 여론이었지만 ㅋㅋ
그니까 그거임
재단은
"기부금 총액이나 인원 목록은 재단 내부 자료라 네가 접촉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기부금이 부풀려졌다는 발언은 기부금 총액과 인원 목록에 접촉을 해야 알 수 있는건데 니가 그걸 어찌아나?"
"너따위가 우리 재단에 고위 임원이라도 된거 마냥 허위사실 유포하면 뒤진다?"
고 기부 총대측에게 말했다는거고
그 긴거는
"재단은 그런 말을 한 사실이 없다, 기부 총대가 악의적인 발언을 하는것이다" 라고 발을 빼는거고
베스티안 재단 관계자 여러분... 제발 분탕을 처벌해주세요...!
그새끼 머릿속에서는 허위사길이라네용~
그동안의 선례를 보면 한번 망가진 이미지 고치는게 쉬운 일이 아니지 특히 돈에 관련되어있으면
자기들 목숨줄+몸이 불에 타 목숨 오락가락하는데 치료비는 없는 환자들 목숨줄
저 기부액 환불되면 사용해버린 금액은 어찌됨?
이미 전달했으니 재단 손실로 들어가나...?
기부 받는 대상자가 기부 한 사람들 병1신새끼 취급해서 환불 요구 당하는거라 징수하나...?
이건 생각못했는데 진짜 걱정이네. 일단 동생분 1차 수술은 완료했다는데...
그래도 경과가 좋고 사람 생명은 살렸구나 하면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이건 진짜 머리아픈 일이다.
덕분에 베스티안 재단이라는 곳이 믿을만한 기부처라는걸 알게된걸 이번 일의 소득이라고 생각하려고.
나도 내년부터 새로 출근하게 됐는데 월급 나오는대로 정기기부 신청할 예정.
이번 일로 정말 선한 의도로 운영하는 재단이나 기부자들이 위축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임.
더 긴거가 더 길어지지 못하게 해주세요
https://www.law.go.kr/LSW/lsInfoP.do?lsId=001021#0000
기부금품법도 무섭고..
솔직히 급여로 2000만원 밖에 안쓰는 재단인데 딱히 밥줄은 문제없음 근데 도움이 필요한사람들에게 활동을 지속할수있는 지속성이 박살날게 커보이는게 더 큰 문제지